<div>안녕하세요</div> <div> </div> <div>현재 28살인 여자취업준비생입니다.</div> <div> </div> <div>전공은 이공계열 나왔구요. 약 이년반 정도 회계사무실에서 일했습니다. 그냥 사무보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div> <div> </div> <div>그리고 작년에 퇴사해서 현재까지 별다른 일 없이 놀고 있는데...</div> <div> </div> <div>취업이 너무 안되서 그런 것도 있고, 사실 예전부터 이민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영어는 일상회화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1년 유학경험 있구요.</div> <div> </div> <div>현재 사무보조 쪽으로 이력서는 뿌리고 있는데 좀 힘드네요. </div> <div> </div> <div>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미국에서 몇년 고생하고 자리잡는게 금전적으로 더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div> <div> </div> <div>솔직히 한국에서 사무보조로 취업을 한다고 해도 연봉은 제자리 걸음일테고....많아봐야 (2000?) 작은 사업을 할 수 있을만틈 돈을 모을 수도 없고..</div> <div> </div> <div>나이 40만 넘어가도 채용하려는 곳이 없을것 같아서 도저히 희망이 안보이네요. </div> <div> </div> <div>그럴바엔 미국에서 최저시급 받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div> <div> </div> <div>미국은 나이에 제한을 크게 두지 않는 것 같아서, 전문대학에서 공부를 한 후에 취업을 할 수도 있을 것도 같구요.</div> <div> </div> <div>참고로 딸린 가족은 없고, 독신입니다.</div> <div> </div> <div>비숙련직 이민을 생각중인데, 제가 아는 정보가 하나도 없습니다. 미국에 친인척이나 지인도 없구요.</div> <div> </div> <div>비숙련직으로 이삼년정도 일을 하고 영주권 취득해서 </div> <div> </div> <div>대학을 다니고 취업을 하는게 목표입니다.</div> <div> </div> <div>어느정도 목돈은 가져가야 한다고 들었는데 현재 저는 돈이 없거든요.... 변호사 비용 정도는 어떻게 하면 마련할 수는 있을 것 같지만.</div> <div> </div> <div>솔직히 외노자 신분으로 가는 거라서 많이 꺼려지기는 합니다. 병원비가 비싸다던데, 일하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짐싸서 다시 한국 와야 하는건지;;</div> <div> </div> <div>제 목표가 실현가능한 걸까요?? </div> <div> </div> <div>지금 시기가 영주권 취득에 좋은 시기라고 들어서 저한테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나중에 나이들어 가긴 힘들 것 같고, 또 이민법이 바뀔 수도 있는 노릇이니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