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는 전에도 가본적이 있지만, 오늘은 세계일보 전 사장인 조한규씨가 나온다고 해서 방청을 갔습니다. 이번 박근혜 게이트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폭탄이 8개인가 있다고 한 걸 알고 있어서 내심 빨리 듣고 싶고 혹시나 방송 나갈시 짤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나름 큰 기대를 안고 갔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정말 큰 폭탄은 정말 얘기하면 사람들 다 바로 토한다고 그래서 말 못한다고 큰 건 말씀 안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미 박근혜가 탄핵질질 끌면 푼다고 하신 기사를 봤기 때문에 저는 좀 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첨부 파일 내용이 오늘 아침부터 인터넷에서 엄청 후끈했는데요. 촛점은 비아그라와 리도카인이었었죠. 그런데 조한규 사장님은 루치온주(백옥주사)에 주목 하셨습니다. 뽕쟁이들 사이에서는 단속을 대비하기(혈액검사)위해 쓰는 약이라고 합니다. 마약 성분을 빠르게 희석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그림은 우리보고 상상하라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소송걸린다고.... 몇가지 소스는 후배 기자들에게 던져주기도 하셨답니다. 그래서 요즘 제가 본기사들로 짜집기를 해보니..... 일단 조한규 사장님이 언급하신 뽕해독 용도라면? 뽕을 했다는 것일 수있고... 토? 왜 토를 하지? 뽕을 맞고 뭐 더러운 짓을 했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새누리 정두언의원의 야동발언이 떠오르고....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121500088&wlog_tag3=naver 갑작스러운 경찰의 야동 집중 단속 기사가 뜨고....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121_0014531024&cID=10201&pID=10200 '왜? 뭐가 정말 있는거야?' 세월호의 7시간에 만약 시술중이었다면 제가 청와대측 입장이었다면 저는 이렇게 말했을 것 같습니다. '대통령은 진료중이었다. 그래서 신속히 대응 할 수 없었고, 대통령 건강은 극비이기 때문에 말 할 수도 없었다' 이렇게 말했다면 사실 크게 물고 늘어질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김기춘은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고 했었고, 또 최근 기사에서는 그 시간 대통령이 어디서 뭘 했는지 알려고 하지도 말라는 지시를 했다고 합니다. 제가 쓰고는 있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짜집기 같은데 이상하게 아구가 맞아들어가 버립니다. 어쩌면 앞으로는 '차라리 그 7시간에 시술을 받았었다라고 할 걸...' 하는 후회가 들릴지도 모를 일일까 두렵네요. 설마 그렇지는 않겠죠....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