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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ook_79541
    작성자 : 돼람쥐
    추천 : 26
    조회수 : 2680
    IP : 125.247.***.194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4/02/06 11:56:35
    http://todayhumor.com/?cook_79541 모바일
    강화도 먹부림여행(feat.고환친구)
    IMG_20140203_162858_1_71.jpg

    일산에서 버스를 타고

    버스를 타고

    강화터미널에서 버스를 1시간 기다리고

    다시 버스를 한시간 더 타서

    3시간 50분만에 동막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엉덩이 세포를 하나하나 다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은 개뿔, 토나오는줄 알았습니다.





    IMG_20140203_163232_3_14.jpg

    터미널에서 가볍게

    순대와 김밥과 각 오뎅 3개씩 먹었지만

    우리에게 그것은 에피타이저일뿐





    IMG_20140203_163253_4_40.jpg

    "뭐하냐..?"

    "누가 날 불러!!"

    "누가ㅄ아"

    "밥이"

    "...어휴병신"




    1391476459117_8_55503307.jpg

    우선 삼겹살을 구워줍니다.

    삼겹살을 먼저 구워야 기름이 망에 코팅되어

    다른 고기가 들러붙지 않죠.



    1391476453964_4_81125621.jpg

    그리고 목살!!

    개인적으로 삼겹살보다 목살을 더 선호합니다.

    부드럽고 저렴하고 두껍게 구워 먹으면





    홍수아맛있어.JPG

    맛있쪙





    1391476441648_8_61785006.jpg

    퐈이아!!!!

    여러분도 여행갈 때, 요리 잘하는 친구 한명만 데려가면

    먹는게 부족함은 없을겁니다.

    아...그리고 고기만 먹으면 안되죠.




    1391476439273_7_67062351.jpg

    빱니다

    저기 보이는 검은 병은

    "화요" 라는 소주입니다.

    상표 이런거 말하는거 좋아하지 않지만

    국내 전통주의 활성화를 위해...

    41도짜리 희석식 소주가 아니라 증류식 소주에요.

    마시면 불덩어리를 삼킨 듯 묵직하면서

    보드카처럼 가벼운 맛이 아닙니다.

    길게 입에 여운이 남는게

    참 맛있습니다.

    얼음에 넣어 양주처럼 마셔도 좋지만

    남자는 원샷!!

    원샷!!!




    우-야_~1.JPG

    부어라!!!!!





    완벽하~1.JPG

    마셔라!!!!!





    오캐 완벽.jpg

    잔 비었다 더 채워라!!!!!!






    어시원하다.jpg

    마셔!!!!!!!!!!!!!!!!!!!!!!







    오캐 오렌지.jpg

    으읍....





    ㄴㅇㅎㅁㅎ.jpg

    다음날 아침,

    남은 고기와 스팸과 참치를 넣어

    김치찌개 끓여 해장을 하면서 술을 먹습니다.

    밥먹을려고 끓였는데 안주로써 너무 훌륭해

    마시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또

    빱니다.

    먹고 자고 티비보고 방구뀌고 시발넘아 욕하고 하다가

    서해까지 왔는데 일몰을 안 볼수는 없잖아요??

    나갑니다.






    PANO_20140204_175252_4_7.jpg

    파노라마 샷





    IMG_20140204_175141_0_44.jpg

    지는 해를 보고 있으니 아침에 먹은 김치찌개가 떠오릅니다.



    IMG_20140204_175458_8_67.jpg

    장관입니다.

    이런 장관은 좋아합니다.

    기름냄새에 코막는 장관은 싫어합니다.





    IMG_20140204_180016_1_11.jpg






    IMG_20140204_180054_2_14.jpg

    가족끼리 왔나보군요.

    아무리 기본대화가

    욕으로 시작해 욕으로 끝나는 고환친구이지만

    여기서 멋진말 한마디 안할수가 없더군요.



    "얘들아...내가 오늘이 지는걸 보며 시를 한 수 읊어볼게"

    "ㅇㅇ"

    "해가 진다...내 안에 또 다른 무엇인가가 진다.

    허기... 허기가 진다. 배가 고프다."

    "어휴병신"





    IMG_20140204_182734_6_82.jpg

    ohoh 조개구이 ohoh

    저기 마늘과 고추가 있는 은박지에

    물+초고추장+조개육수를 붓고 끓으면 치즈를 넣고 녹여줍니다.





    IMG_20140204_182739_6_703.jpg

    大짜리 75000원이지만

    사내 셋이서 먹기엔 너무 적습니다.

    아 근데 조개구이라는게 대단하더라구요.

    술이 끝도없이 들어갑니다.

    여기서만 소주 6병을 비웁니다.

    근데 하나도 안취합니다.





    IMG_20140204_184757_8_28.jpg

    아까 만든 치즈에 조개를 퐁듀처럼 찍어

    소주 한잔 쭉 빨고

    초고추장 듬뿍 찍어

    입에 넣으면






    맛있어.jpg

    맛있어서 눈물이 납니다.

    남자 셋이서

    인당 10만원씩 모아

    2박 3일

    이틀동안 배터지게 먹고

    이틀동안 취해있고

    이틀동안 마무리는 노래방에서

    격한 노래만 불렀더니(말달리자,룩셈부르크 外 발라드도 락이되는 기적)

    오늘 몸이 천근만근 입니다.

    제가 술에 취하는걸 좋아하진 않습니다.

    특히 취한 사람은 상대하기를 싫어해서 

    나 자신도 취하지 말자..라는게 평소 모토인데

    1년에 한번쯤은 고환친구들과 이렇게 취하고

    이렇게 잉여처럼 놀아도 좋네요.  




    안물_(~2.JPG




    돼람쥐의 꼬릿말입니다
    저 남자입니다.男







    [커피도 합니당,이정도 레벨로는 못하지만 ㅠ주륵]










    요즘엔 사장님의 명령하에 브런치도 합니당









    고1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한 파스타
    이태리음식 제일 좋아합니다. 만드는것도, 먹는것도











    그 외, 잡다하게 많이도합니다









    한식쟁이, 양식쟁이, 커피쟁이, 빵쟁이, 빵금술사
    요리게의 부흥을 위하여!
    겸손한 천재 글쟁이 돼람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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