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의 도쿄사는 남자애고 이런저런 얘길하다가 우익삘이 보여서 역사와 정치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했음
그러다가 얘가 일본은 한국을 식민지배한게 아니라 발전시켜준거다~그당시 조선의 사진을 보면 모두 해맑게 웃고있다,등등
여타 극우발언을 함
내가 정론으로 말로해봤자 듣지도 않겠다 싶어서..
마침 일제시대때 가해자들의 증언이라는 '고백'이라는 다큐를 알게됬던지라 그 유튜브 자료를 보라고 던져줌
그러니까 갑자기 흥분해서 일본발 기사를ㅋㅋ 증거랍시고 나한테 보내면서 위안부는 날조고 징병에 학살은 하물며 난징대학살마저도 날조라고
거품을 물기시작함..아니 왜 일본인이 증언을 하는데 왜 이걸 못믿냐니까 다큐라서 못믿겠다고함ㅋ ㅅㅂ
상대할 가치를 못느껴 차단하고 1달이 지난 후..얘가 2월초부터 나한테 미안하다고 메일을 보내옴..
약 1달을 고민하다가 많은 양보를 하면서 좋게 좋게 메일을 보냄..닥치고 사죄하라는걸 원하지않고 니네들이 진실을 제대로 알아줬으면 좋겠다~라면서 일본이 한국에게 했던것과 친일파에 대한것등등 정말 긴 장문의 글을 보냈는데
답장이 이렇게 옴...
머리가 아픔...내가 하고싶은말은 읽어주는 오유님들과 같겠지만
어떻게 정중하게 설득력있게 생각을 바꿔줄수 있게끔 답장을 해야될지 여간 고민스러워서 글을 씀..
일본애들은 진짜 특유의 피해자코스 쩔어서..전쟁도 지들이 일으킨 주제에 무슨...전쟁때 힘들고 나발이고 ㅋㅋ옘병ㅋㅋ
지네 조부가 카미카제로 죽을뻔했으면 오히려 반정부가 되어야되지않나???
일본어로 메일이 왔으나 번역기 돌려서 올림
암튼 맘같으면 여기서 다시 차단하고 싶은데..이 불쌍한 영혼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해보고싶기에..
이 개소리에 대해 쟤를 정중하게 감정적이지 않게 ㅋㅋ 설득시킬수 있는 반박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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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이야기로, 당신이 그처럼 생각해도, 나는 괜찮습니다.나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습니다.역사의 견해는 하나는 아니니까.나는 당신을 비판하는 것도 하지 않고, (들)물을 뿐입니다.정말로 그 때, 감정적으로 반론한 자신은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왜, 나는 감정적으로 되었는지?이유는 두 개 있습니다.한 살은 나의 조부, 증조부가 군인이었습니다.조부는, 이른바 kamikaze의 연습생이었습니다.종전이 반년 늦으면, 나와 나의 어머니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반년 후에 특공 할 예정이었습니다.전후는 궁핍한 생활로, 친구들과 소스를 행상하고, 살고 있었다.증조부는 「대령」으로서, 만주국에서 소련과 최전선에서 교전.전후는, 시베리아에 억류되었습니다.시베리아에서는 많은 일본인이 죽었다.일본의 선인들은 생명을 걸고, 일본 열도, 한반도, 대만을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했습니다?10대~20대의 젊은이가 가족을 남겨 죽어 가는 기분을 압니까?대단한 일이에요?그렇게 말한 사정도 있는데, 언제나 한국인은 일본을 비판하기 때문에, 기분이 괴로워서 감정적으로 되었다.
둘째는, 타케시마에 있던 시마네현 주민이 한국 정부에 사살된 것입니다.아직도 사죄가 없습니다……어째서 한국인은 반성하지 않습니까?
나는 우익이 아닙니다!일본에 있는 한국인, 중국인에게 위해를 준 적도 없고, 데모에 참가한 적도 없다!우익이라고 말해지는 것은 괴롭습니다.선인의 존엄을 지키려 하고 있을 뿐입니다.
진짜 우익은 당신과 같은 사람을 보면, 「조선인은 돌아가라!」, 「조선인을 내쫓아라!」, 「조선인을 구축해라!」라고 하면서, 욕설을 퍼붓습니다.그렇지만, 나는 말하지 않다.그러니까, 나는 당신에게 오해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한국인이 반일의 이유를 알고 있다.이유는 말하지 않지만…….한국인에 있어서 반일은 정의, 도덕입니다.친일은 비정의, 비도덕적입니다.이것은 바꿀 수 없는 사실입니다.절대로 변경 할 수 없습니다.그러니까, 친일파는 재산이 몰수된다.반면, 한국인은 일본에 대한 동경이 있습니다.일본에 유학하는 한국인도 많습니다.그 때문에, 마음 속에서, 많은 한국인은 갈등해 버린다.
그러니까, 당신의 기분은 압니다.반드시 괴로운 기분이지요.나는 당신의 기분을 이해하고 있습니다.허락할 수 없는 기분과 일본을 좋아하는 기분……일본인으로 이 한국인의 심정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적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나는 당신에게 우익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분합니다.나는 우익에서도, 좌익이기도 하지 않습니다.단지, 아이에게 상냥하고 멋있었던 조부, 만주국에서 싸워 시베리아에 억류된 증조부, 전쟁으로 죽은 마음 상냥한 일본인들의 존엄을 지키고 싶은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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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독도 일본인 사살은 뭔가해서 찾아봤는데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80404&docId=147339034&qb=64+F64+EIO2VnOq1reyduCDsgqzsgrQ=&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
여기에 나와있더군요..일본의 독도에 대한 시각이던데..
여기에 대해선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더군요--1952년도..하..
근데 얜 왜 내가 물어본거 다 쌩까고 자기 할말만하네요..
전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알고있냐고 물어봤는데;;;관동애들은 대부분 모르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