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을 비하하는 글이 아님을 밝히며, 성평등운동 기조에 대한 비판입니다. 필자도 여성임을 미리 밝혀두는 바임
제목과같이 이미 흘러가고있다고 생각함. 양성평등 가부장제 타파라는 개념을 내세울때 남성의 인권은 그 어디에도 존재치 않음. 양성평등을 추구한다 하면서 남성이라는 남자라는 모든것에대한 혁명을 추구하는 뉘앙스로만 일관하고 있음
단상 첫번째, 서유리씨의 까칠남녀에서의 발언 " 진정한 성평등이 이뤄지면 군대에 갈 생각이 있다" 우습게도 이 생각은 여자인 내가 지금까지 여성, 남성 지인들과"의 대화하면서 느꼈는데 절대적 다수의 여성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라고 느낌
여성도 군대에 가야한다 성평등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라도 인구절벽이라는 현실문제 때문에서라도 라고 말을 하면 여성이 차별받고 있는 사회기때문에 시기상조다 라고 매번 뻔한 레퍼토리로 일관함, 후자의 이유에 관해서는 모병제 현대화 논리만 내세움 전자의 경우는 "의무없는 권리는없다, 평등하다면 같은 의무를 짊어져야한다"로 많이 반박을당함 결국 반박할수 없으므로 두가지 패턴으로 응답이 갈림
1. 여성들이 지금까지 차별받아왔으니 그정도 혜택은 받아도된다 2.여성은 사회적 약자기때문에 남성들이 배려해야할 문제다
딱보셔도 알겠지만 "여성이 하나의 유기체" 가 되는 진기한 이론을 볼수있음 이 이야기를 해본대상들이 20대30대 여성인데 남성들이나 사회로부터 얼마나 심한 핍박을겪고 남성들보다 얼마나 권리보장을 못받았기에 저런 주장을 하는지 이해부터안감 오히려 현대의 여아선호와 유리바닥으로부터 가장 혜택을 많이봤다면 받은세대임 여성과 남성을 하나의 유기체화 시켜서 이야기해버림 남자들 그동안 많이 해먹었잖아 여자들이 그정도 혜택받는게 뭐가나빠 10대~30대 남성들:????????..... 무튼 빼애액임
2. 평등하고 동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들의 논리에 스스로반박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서유리씨의 발언은 비단 국방의무 논쟁뿐 아니라 성평등문제에 관련한 다수의 페미들의 생각과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음(사실 내기보기엔 과반의 여성임) 군대문제가 남성인권 차별의 가장 대표적 단초라 생각해볼때 그들의 생각과 주장은 여성의 권익 챙길수있는데로 챙기고 나면 남성인권도 한번 고려해볼게 라는 주장으로 직결됨 이게 어딜봐서 성평등임 그냥 여성우월주의지 우스운건 슬프게도 대한민국의 주류 여론이 저렇다는거임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것은 군복무 학점인증제 관련하여 여성도 군대가자도 아닌 남성들에게 군복무 학점 인정해주겠다라는 보상제도에 관련하여서 반대가 55프로를 찍었다는 점으로 이미 잘 나타난다고봄 이 수치는 남성이 아닌 여성의 사고를 조사한 수치로 그 보상의 형평성문제가 여성들에게 고려사항이 됬을거라고 보진않음 (고졸, 해외거주자, 직장인등) 군대에 가라는것도 아니고 저 자그마한 보상에조차 반대한 목소리가 과반임 부정할수없는 현실임 저렇게 하고 20대 여성들의 주류가 이퀄리즘을 논한다라는 것은 참으로 모순이 아닐수없음
혹자들은 지나친 경쟁사회다 보니 여유가없어서 그렇다 견제심이 들어서라고 말함 남성들이 2년이나 비워져있는동안 그 몇학점더 못따고 불안해서 반대할 정도로 경쟁력 못갖췄으면 부끄러운줄 알아야함
내 글이 단순 페미뿐 아니라 일반적 범주의 여성들의 사고까지도 지적하고 있다보니 성별 갈등조장글로 보일수 있을것같은데 명백히 그건 아니라고 할 수 있음, 단 사고의 전환을 요구하고 생각해보라라고 권유하는 정도라고 봐주면 좋을것같음 정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함
당연하다고 여기던 것에대해 당연하지 않다는 물음을 던지는것이 여성에 대해서 국한되고. 남성인권? 한번 생각해볼게 라는 사고방식 못뜯어고치면 10년 20년뒤에는 그 소위말하는 적폐세력보다 청산이 더어려워질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