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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 정의로운 그 많은 십선비중 한새끼만 어제 시위에 참여 했어도
기관사는 담배도 안 피고, 술도 안 마시고, 섹드립도 못하고, 돈도 횡령하지 못하고
정의로운 십선비에게 잘 훈육 받아서
말 잘듣는 착하고 귀엽고 사랑받는 중학교 2학년 동생이 되었을 텐데......
하필 그 많은 정의로운 십선비 중 한명도 시위에 참가하지 않아서
오늘의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네요.
하지만, 앞으로 기회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정의로운 오유의 십선비들이 모여서 십선비단을 결성, 전국 중 고등학교의 일진들을 소탕하러 다니는 겁니다.
길에서 담배피는 불량 청소년을 선도하고, 어른의 힘을 보여서 '금옥연합' 같은 폭력써클을 해체시키시고,
치킨집 같이 청소년이 출입할 수 있는 공간에서 담배를 피는 어른들에게 준엄한 꾸짓음을 내리는 겁니다.
조직폭력배같이 거리에서 위화감을 조성하면서 다니는 폭력단에게 다가가서 질서와 규칙을 지킬것을 요구하게 하는 겁니다.
사회를 위해, 행동하는(^^) 용감한 십선비들이 필요합니다. 입으로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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