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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9436
    작성자 : 앵그리도그
    추천 : 14
    조회수 : 4852
    IP : 212.0.***.227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5/05/03 11:38:01
    http://todayhumor.com/?panic_79436 모바일
    [reddit] 우리 개는 나쁜 사람한테만 짖는다.
    이런 건 처음 해봅니다.
    전공은 다른나라 언어고, 제 영어실력이라 해봤자 고등학생 때 내신 최고 등급이 3등급에 불과하니
    어찌어찌 의미만 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틀려도 너무 구박하지는 마세욤 ㅠ.ㅠ





    우리 개는 나쁜 사람한테만 짖는다. by. madizon





    나한테는 Rosco라는 개가 있는데, 내가 18살 때 졸업선물로 받았다. 
    그는 항상 무척 나를 지키려고 하는데, 그것은 때때로 그가 나쁜 놈들을 내가 알기 전에 알아채는 것이라 느끼게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내 첫 남자친구는 Daren이었다. 
    Daren이 처음 왔을 때, 우리 둘은 Rosco가 그저 앉아서 짖어대는 통에 대화조차 나눌 수 없었다.
    이 때문에 Daren은 떠나야만 했다.
    그가 문 밖으로 나가자, 그제야 짖는 것을 멈췄다.
    1년 후 그는 두 아이(a mother of two)의 어머니를 강간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나는 3년 전 어느 밤까지 이걸 연관시키지 못했다.
    이는 다른 밤과 마찬가지로 시작했고, 나는 25살 싱글이었다.
    Netflix에서 그레이 아나토미를 스트리밍하며 집 근처의 24시간 베이커리에서 사온 거대한 쿠키를 마구 먹어댔고, 
    Rosco는 내 옆에 있었다.
    시즌4를 받기(got) 직전에, 작게 노크소리가 들렸다.
    나는 몰랐지만, Rosco가 전부 듣고 흥분했다.
    나는 Rosco가 뒷마당으로 가도록 했고, 문으로 갔다.

    "도와주세요…."
    작은 울음소리가 들렸다.
    나는 문에 난 구멍을 통해 대략 11살쯤 되는 누더기를 입은 여자애가 나를 들여다보고 있는 걸 발견했다.
    "부탁이에요! 그들이 오고 있어요! 그들이 날 잡아갈 거예요! 제발!"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나는 마지못해 지금은 잠겨있는 문을 열었다.
    "그래, 그래, 꼬마야, 진정해."
    나는 문을 통해 반쯤 소리치듯(half-yelled) 말했다.
    내가 문을 열자마자 그녀가 쏜살같이 들어왔고, 나를 안고 울었다.
    우리 둘은 거실로 갔고, 나는 그녀에게 갈아입도록 내 오래된 옷을 내주었다.
    마침내 내가 그녀를 완전히 진정시켰을 때,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Alice Allen이며,
    나이는 10살이고,
    그녀가 "파란 옷을 입은 두 못생긴 남자들"에게 잡혀있었다고 했다.
    나는 그녀가 말한 의미를 모르고, 웃었다."

    1시간 후 나는 그녀에게 내일 아침에 집으로 데려다줄테니, 누워서 자라고 말했다.
    그녀는 알았다며 자러 갔다.
    내가 설거지를 막 끝내자 또다른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다른 길잃은 꼬마는 아니겠지."
    나는 농담삼아 생각했다.
    내가 문을 열자, 경찰 몇이 내가 화난 패닉상태(angry panic)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얼굴로 인사했다.
    "아가씨,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여자애를 본 적이 있습니까?"
    그가 한 소녀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내 거실에 있는 소녀였다.
    "네! 약 1시간 전에 그녀가 우리 집으로 왔어요! 
    나는 그녀가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내일 경찰서(station이라고만 되어있음)로 데려가주겠다고 말했어요! 정말 잘됐네요!"
    내가 말하는 것을 멈추자, 걱정스러운 눈빛을 교환하고는 나를 향해 돌아섰다.
    "아가씨, 이 여자에게 안에 있다고 하셨나요?"
    건장한 경찰관이 물었다.
    "예, 경관님. 뭔가 문제가 있나요?"
    나는 대답했고, 이젠 걱정됐다.
    "사실, 있습니다. 당신은 밖으로 나와주시고 우리는 안을 둘러보아야 겠습니다."
    "음, 물론이죠, 하지만 지금 무슨 일인지 좀 혼란스럽…"
    그때 나는, 내가 전에 이것을 듣지 않았다는 게 믿기지 않는 소리를 들었다.
    너무 많이 들어와서 내가 걸러버린 소리였다. (I had heard it so much that I'd blocked it out. 모르겠어요 ㅠ.ㅠ)

    Rosco였다. 
    Rosco는 오로지 나쁜 사람들을 향해서만 짖는다.





















































    소녀는 Alice Allen이 아니고 10살도 아니다. 
    그녀는 사실 Mariana Renaldez, 13살이고 경찰서에서 도망쳤다. 
    그녀는 감옥에서 탈출한 것이 아니라, 그저 경찰들이 그녀를 붙잡았을 때 도망쳤다. 
    그녀는 학교 친구를 14번 찔렀다. 
    빌어처먹을 14번, 나의 집에서 멀지 않은 호수에 그녀(학교 친구)의 시체를 던져넣었다. 
    그후 그녀는 며칠을 숲에서 보내고, 배가 고파져, 쉴 곳을 찾았다.
    그녀는 나의 집을 찾았고, (다행히도) 어쩌다 경찰들이 내 구역에서 그녀에 대한 수색을 한 것이었다.
    경찰들이 들어왔을 때, 그녀는 여전히 자고 있었다.
    그들은 그녀를 체포했고, 마지막에 듣기로, 경찰들은 내게 알려주지 않았는데, 
    그녀는 성인으로 취급될 모양이었다.
    (They picked her up and last I heard, the cops don't keep me well informed, she will be tried as an adult. 모...르...윽) 
    이게 다다. 
    이건 유혈이 낭자한 그런 흥미로운 결말은 아니지만, 이것이 일어났던 일이다.
    또 다른 말이지만, Rosco는 여전히 보호적이고 나는 그에 대해 매일 신에게 감사한다.




    오역난무!
    헤헷

    출처 http://www.reddit.com/r/nosleep/comments/34lh63/my_dog_only_barks_at_bad_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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