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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 명대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이 많은 수도권에서 오늘부터 당직 병원제가 시행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12만 9천411명으로 전날보다 9천400여 명 줄었습니다.
증가폭은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511명.
하루 새 숨진 환자가 84명으로, 113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4.7% 수준으로 전국이 대체로 비슷하지만, 준증증 환자 병상은 수도권이 66%로 비수도권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방역당국은 "의료대응 능력은 충분하다"며 "병상도 추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820162158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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