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폭력사태는 그 원인점을 방지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어디서 누가 싸울것이라는게 예상이 되고 컨트롤이 되야 방지를 하는건데 저건 말이 성립조차 안되는겁니다.
화재예방과 같이 말을 할 수 있는데 화재도 마찬가지로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지만. 대충 예상은 되고 어디서 불이나면 큰일난다. 라는 것 정도는 기본 상식선에서 국민들이 동의를 할 수 있으니까.

준비를하는거죠. 수영장 그 물 가득한 풀장에 화재경보기 달아두지는 않듯이 말이죠.
그런데 폭력사태는 예상되는 장소나 위치가 특정이 아예 불가능해요. 또는 여기서 일어나면 큰 재산적 손해가 예상되는 지점도 없어요.

대략적으로 그나마 예상되는게 주점과 주점들이 모여있는 유흥가인데 여기에 경찰이라도 3교대로 배치시키려고요? 그래도 이미 때린 상태면 폭력사태가 일어난 이후인데 이게 예방?

언어폭력이면 방지는 가능하겠네요.
근데 이미 이것도 성희롱과 모욕죄가 있으니 중복이죠.

이정도까지되면 여성학을 전공했거나 관련된 자들에 대한 신뢰도보다는 과연 논문도 제대로 썼는지가 의문입니다.
그거부터 조사하면 걸릴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젠더란 말은 왤케 좋아할까요?
무슨 어린이용 로보트 만화에 나오는 로보트에 뭐만하면 슈퍼. 울트라. 하이퍼. 붙여대는거랑 비슷해보입니다.
걍 뜻도 모르고 짱짱 센 으로 붙이듯이 뭔가 있어보이게 붙이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요.

그리고 박사까지 따신분이 저게 통과될거란 생각하지는 않겠죠?

진짜 저게 통과될거란 생각이면 그건 정신병이라봅니다.
우선 저게 무슨 내용이든간에 저분이 여성계 의원이고 페미니즘 의원이던데 새누리 바른 국민의당이 애초에 찬성할리가 없고 할 수도 없어요. 
특히 새누리 바른은 페미니즘에 딱 정확히 완벽히 대척점인 꼴통들이 지지자들이라 절대 통과될리가 없습니다.
상정되더라도 애초에 본회의에서 그냥저냥 시간이나 끌리다가 아웃될겁니다. 근데 왜 저런 법안을 냈을까요.

딱봐도 시그널이라봅니다.
여성분들 이거보세요! 열약한 여성인권을 위해서 이런법안을 냈는데 남자새끼들이 쪼잔하게 찬성안해주네요!
이러면서 지지 좀 받고 주목도 좀 받은다음에 다음 총선에 공천받아서 여성들 지지받아 국회의원되고싶다.
제가 볼땐 이 이상도 이 이하도 아니에요. 진심이면 정신나간거니까.


그리고 특히 이번에 어째서 저런 여성계가 날뛰느냐.
문재인 대통령께서 좋게 보시는 것도 있지만 그냥 여성 투표율이 남성 투표율보다 높아서도 있을거에요.
근소한 차지만 ㅋ 그러니 지들도 그덕볼 수 있겠다. 싶으니까 페미니즘을 대놓고는 아니어도 냅두는거라 보입니다만 그러다 훅갑니다.

옛날 정치판은 서로 치졸하고 비열하고 시사에 진짜 엄청난 관심이 없으면 무슨의미인지도 모르고 휘둘리고 그정도로 고단수가 많았는데 요즘 정치판은 무슨 애들 소꿉장난도 아니고 노룩패스해 서서 장화신어 여성계는 사서 욕먹어

좀 고단수로합시다.
제목이라도 좀 헷갈리게 짓던가
젠더폭력방지법이 뭡니까 이게
차라리 폭력예방교육법이라 짓던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