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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초면인 사람이하는말을 의심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잘 모르겠네요..
본인 입으로 23살이라고하면 아 의외로 나이가 좀 있나보네? 하고 말았겠죠
그리고 미성년자들 앞에서 끊임없이 담배를 피워대는데도 주변에 말리는 이가 없었다..
물론 잘한 일은 아니지만 솔직히 글 몇줄로 읽어서 상상하는 상황이랑
그때 그 장소에서 보고 듣게되는 상황이랑 분명 차이가 있을것이고
이런저런 상황과 함께 방관자효과도 생겼을 것 같거든요..
비약이긴 하지만 대로변 한복판에 쓰러진 사람을 보고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누군가 도와주겠지' 하고 대부분이 생각하게 되니,
본인이 위험에 처한다면 반드시 콕 찝어서 '빨간모자에 안경쓰신분 좀 도와주세요!'라고 콕 집어 말해야한다는.. 뭐 그런거 있잖아요
'아 저 행동은 좀 아닌데.. 하지만 누가 말하겠지' 사실 저라도 이런 생각을 했을 거 같아요..
결론은 실내에서 에어컨바람쐬며 당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알지도 못했던 우리들이
순수한 목적으로 시위에 참여했던 분들(물론 주최자제외)까지 싸잡아 욕할 처지는 아니라는 것
그리고 본인들은 얼마나 속이 뒤집히겠어요 중딩한테 농락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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