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돌아왔네요 ㅋ
캐나다에서 14년 동안 살면서 먹었던 음식들 사진 올리러 왔어요~
캐나다가 메이플시럽이 유명한거 아시죠. 특히 퀘벡은 더 유명하죠....아시...죠? 모르시면 슬픔 ㅠㅠㅠ
요즘쯤 되면 메이플시럽 농장에가서 퀘벡 전통 (?) 음식을 먹어요.
모든 음식에 메이플 시럽을 뿌려먹거나 음식에 시럽을 넣어서 요리해요.
별것 없지만 소개 시켜드릴게요~
햄과 두꺼운 오믈렛 사진 우측하단에 튀김같은건 돼지 귀 튀김이에요. 과자같은 식감이에요. 사진엔 없지만 감자튀김과와 비엔나소세지도 나와요.
Pouding Chomeur - Great Depression, (대공황) 시절 공장에서 일하던 분들이 만들어 드시던 케이크에요. 스펀지 케이크 반죽 밑에 설탕시럽이나 메이플시럽을 부어서 구운뒤 먹는 푸딩같은 케이크에요.
sugar pie 말그대로 설탕파이에요...엄청 달고 충치없는 사람도 충치가 생길것같은 단맛....
메이플시럽 - 뜨거운 시럽을 찬 얼음 위에 부어서 아이스크림막대로 돌돌 말아서 엿처럼 먹는거에요, 한번도 안먹어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아래는 퀘벡음식중 제일 유명한 Poutine이에요, 감자튀김위에 덩어리 치즈를 올린뒤 그레이비 소스를 부어서 먹는 음식이에요....
네?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고요? 맞아요... 칼로리 폭팔이긴하지만 맛있으니까 먹어요....콜레스테롤에 혈관이 막힐지도모르지만....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데요......
이건 푸틴위에 스테이크, 양파, 버섯을 올렸어요
피망, 베이컨, 양파, 버섯을 올린 푸틴이에요.
볶은 적양파와 Merguez 소세지를 올린 푸틴이에요.
아래는 아쉬우니까 브런치 사진들 올려요ㅋㅋ
베이글위에 훈제연어를 올리고 그위에 수란을 올리고 올랑데즈소스를 올려 먹는 브런치에요.
이거와 위에건 몬트리올에서 오래된 베이글가게인 St-Viateur에서 브런치 메뉴로 나오는 베이글버거에 감자샐러드에요. 턱이 아프긴하지만 먹을만해요 ㅋ
느끼하시죠? 과일로 입가심하고 가세영~~~
1. 미적감각 없는 처자의 요리모음 (맛없어보임 주의) -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4476
2. 미적감각 없는 처자의 요리모음 2 (※케이크 성애자 주의※)http://todayhumor.com/?humorbest_825073
3. 미적감각 없는 처자의 요리모음 3 (※주제없음 주의※) -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7846
4. 미적감각 없는 처자의 요리모음 4 (※빵집 털이범 아님※ -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6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