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자신이 지난해 3월 최순실 씨가 자주 이용한 서울 강남의 차움병원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았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보도"라고 반박했다.
김 전 실장은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나는 그 병원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일이 아예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실장은 "퇴임 후에 차움에 간 사실은 있다"며 "아들이 (교통사고로) 3년 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있는데, 차움에서 줄기세포 같은 것으로 뭘 한다고 해서 혹시 아들 치유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을까 해서 갔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데 그것이 아무 도움도 안 될 뿐 아니라, 그 병원에서는 그럴 하지 않는다고 해서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실장은 다만, 자신이 일본에 있는 차병원에서 면역세포 치료를 받았다는 차병원 측 설명에 대해선 "우리 부부의 사생활"이라며 구체적 답변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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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11/19 02:36:16 175.204.***.142 대단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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