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은 제목에 있고 제가 집을 나왓어요.. 지금 친구집에서 이렇게 쓰고있는건데..
저도 이런짓할거라곤 못믿었는데..
죄송한데 시간나시면 제 옛이야기좀 들어주세요..
제가 말솜시가없어서 말이 자꾸 쓸데없는쪽으로 갈수도있으니 틀린부분이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대충 지금까지 일을정리하면대충 이래요.
저희부모님은 사이가 안좋으셧어요. 그래서 맨날싸우고 나가고 반복하다가
도박을했는지 집에있는물건도 없어지고 집도 없어지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아빠가 집을나갔죠..
그렇게 아빠랑은 연락이 끊켯었어요..
그리고 어머니께선 3년전에 부산에 돈벌러가신다면서 저와저희동생을 할머니댁에
맡기셧어요.. 맡긴게 아니고 버린거랄까..
어쨋든 그이후로 저는 부모없이도 잘클꺼라고 동생하고 할머니하고 이렇게3명에서라도 잘살수있다고했어요
그런데 어느날에 TV를보고있는데 누가전화를와서 받아봤더니.
소식도없던아빠엿어요..
그래서 받아서 아빠가 온다길래 우리둘은 미움반 그리움반으로 기다리고있다가
아빠가오니 나도몰래 눈물이났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한1년이지났나..
중1때 부터 아빠가 같이 할머니집에 살게되서좋았어요..
그리고 엄마가 또연락이됬어요 .
그래서 엄마와 아빠가만나서 우리양육에대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엄마는 우리둘을 부산에 데리고가서 잘산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그럼 아빠는 영영못보냐고 동생이 물어보니까
아빠 보고싶으면 우리둘만 따로만나고 엄마는 이제 아빠 다시는안본다고그러데요.
그말을 들으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또 났어요 ..바보같이.....
그래도 엄마아빠 마음대로 결정을 못지으니까 우리한테 결정을 하라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엄마아빠 같이살면 안돼냐고 물어보면서 계속울었어요
그러니까 엄마가 그건안된다면서 계속 엄마아빠는 성격이안맞아서 같이못산다고
자꾸 그래서 저는 "아니면 나 그냥 이대로 살래"
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엄마가 알았다면서 다음에 온다고 하곤
전화한통오고가 마지막이엿어요.
엄마는 니가 그런소리 안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살다가..
점점 공부가 하기싫어지고
맨날 컴퓨터앞에서 게임만하고싶고 밥먹기도귀찮아지고그랬어요,
그러다가 성적이 계속떨어졋는데
2학년말에와서 성적이 완전 한마디로 개판이엿어요
그러다가 성적표가나오는날 아빠한테 엄청맞았죠
공부를 이따위로할려면 하지말라고..
차라리 나가서 돈을벌어오라면서
그런아빠가 싫었어요. 내친구 부모님들은 친구가 공부를 딴사람할만큼만하면 뭐라안하고
좋게보살펴주던데..
우리아빠는 내가 시험잘쳐도 시험잘쳣다 한마디안해주시는분이예요.
지금15년살면서 나한테 힘내라는 말한마디...
잘했다는말한마디 안꺼냇어요.
그런데 나한테 시험가지고 뭐라하니 울화통이 일어나서
아빠 잘때 짐싸고 나와버렷어요 ..
지금 친구집에서 같이놀다가 친구 권투장가고 전 그친구집에서 염치없이 컴퓨터나 하고앉았어요..
참 나도 한심하지만 집에들어가기도 싫고 잔소리듣는것도 싫어요.
아빠도 안보고싶고 ..
오유분들 조금이나마 도움될수있도록 격언이나 한마디 해주십시오. 욕설을 퍼부어도좋아요
이런철부지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을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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