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공부 좀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페미니즘 운동도 꽤 여러 분파가 있습니다..
과거 여성참정권 운동 부터 68혁명 전후의 페미니즘 운동은 누가 봐도 멋지고 아름답죠..
당시 페미니즘 운동이 보수적이고, 특히 여성에게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를 일신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럼요~ 보다 나은 사회 발전의 길에 페미니즘은 필수였죠..
그러나 요즘 페미니즘..특히 한국 페미니즘은 극단적이라고 분류되는 래디컬 페미니즘보다 더 악질이라 욕먹는 거에요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피해자 유가족까지 나서 말리는데 오히려 자신들이 피해자라며 유가족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죠
이건 좌우, 이념, 남여, 논리의 결여를 떠나 인간적이지 않기에 오유에서도 비판하는 겁니다
그들에게선 최소한의 인간다움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들의 주장과 행동은 일반인들에게 역겨움과 혐오감을 품게 함은 물론 인간의 악마성까지 생각하게 합니다..
저에겐 인천여아 살해사건이 그 악마성의 발현이죠.
뭘 주장하려면 자연인으로서의 인간, 개별인으로서의 인간에 대해 깊은 고뇌를 하고 말하세요..
전 페미니즘을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한국 페미나치를 증오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