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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5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운동을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지금은 대권을 향한 당리당략과 조급증을 버리고 모두 함께 대통령 퇴진에 힘써야 할 때"라고 쓴소리를 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문 전 대표는 광화문 촛불의 민심을 겸허히 받들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손 대변인은 "(문 전 대표는) 어제 추미애 대표의 양자회담 제안 철회와 더불어민주당의 퇴진 당론 채택 이후에야 드디어 국민의 촛불 대열에 합류했다"며 "국민의당은 뒤늦게나마 퇴진 운동 참여를 선언한 문 전 대표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비꼬았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59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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