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율 시사IN 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이 절대 퇴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썼네요. 그런데 표현이 참 촌철살인입니다. 박근혜를 전형적인 유아기의 행태를 보이는 것처럼 묘사 했더라고요.
즉, 내꺼는 내꺼고 니꺼도 내꺼 라는 식이죠. 공주로만 일생을 살아 온 탓에 온나라의 재물이 모두 자기것인냥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는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성실한 사익추구형 이었던 전임자(이명박 전 대통령)와는 또 다르게, 이분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구분 자체가 안 된다.
이것은 일찍이 우리가 본적 없는 사사로움이다. 공적 영역도 전부 가족자산으로 보기 때문에, 일견 매우 공적이라는 착시를 일으키면서 실제로는 아예 퍼블릭이 증발하는 아주 독특한 사사로움이다. 그런 분에게 공적 헌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대통령은 2선 후퇴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천 기자는 “(대통령이) 지지기반 회복 포기하고 통치 내팽개치고, 방문 걸어 잠그고 버티기로 들어가면 그걸 끌어낼 방법은 없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