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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답답한 노릇이다.
참 한심한 느낌이다.
참 부끄럽다.
추미애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은 뜬금없다.
회담은 대화와 협상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이미 국민이 탄핵한 박근혜 대통령과 무슨 대화를 하고 무슨 협상을 한단 말인가.
지난 12일 국민의 명령은 명확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물러나라는 것이다.
협상과 조건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지금은 야권의 공조가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다.
야권이 하나로 뭉쳐 국민과 함께 하야투쟁에 나서야 한다.
백만 국민의 촛불민심에 찬물을 끼얹고 야권의 분열을 가져오는 영수회담 제안은 철회되어야 마땅하다.
대통령이 즉각 물러나야 한다는 국민의 명령이 어떤 상황에서도 왜곡되어서는 안된다.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게 정치의 본령이다.
국민을 이기는 정치인은 없다.
우리 민주당 지도부가 우물쭈물, 갈지자 행보를 멈추고 국민의 뜻에 동참하고 그 뜻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기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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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박원순 시장 생각은 이렇군요.
출처 | https://www.facebook.com/hope2gether/?hc_ref=NEWSFEED&fref=n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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