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눈팅한지 5년차가 되어갑니다. 유머코드나 정치성향이 저와 비슷하여 참 재밌게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조금씩 신천지 얘기를 꺼내는 사람이 생기면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거의 새누리 급으로 쓰레기 취급 당하더군요.
그리고 신천지 욕하는 글이나 덧글을 한번 확인해보면 현 기독교인이며 신천지라는 단어가 있는
대부분의 게시물에 비난하는 글만 올리더군요.
현재 대한민국 교계는 한국교회 VS 신천지 의 대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부도덕과 성범죄,재정비리로 얼룩진 오늘날의 한국교회의 타락상은 누구나 다 알것입니다.
제가 느끼는 바로는 대한민국의 최근10년간 불의,불법한 자들의 권력잡은 이들로 기득권의 풍요로움만 있고
국민들은 허덕거리는 상황이 오늘날 현 기독교세계와 똑같습니다.
신천지 비난글은 신천지와 불편한 관계에 놓여있는 교단소속의 교인이 악의적이고 다분히 감정적으로
선동하는 글들입니다.
신천지가 무엇때문에 안좋은지 너무나 모호하게 얘기하며 모든 안좋은일에 결부시킵니다.
오유는 종교,비종교인이 섞여있는 커뮤니티입니다.
현 기독교는 유신정권때부터 박정희의 3선 개헌을 위해 김종필이 영향력있는 목사들과 만남을 가지면서부터
정권과 결탁하여 선거때마다 아니면 설교때마다 은연중에 1번을 지지해왔습니다.
부패한 기독교 세력의 과오를 가리기 위해 현시국에 경쟁상대인 신천지를 정권과 결부시켜놓고 자신들은
뒤에 숨어있습니다.
박근혜가 2차 사과한 후에 만난 사람이 누구던가요?
신천지인가요? 한기총소속의 대형교회 목사아닌가요?
현정권과 집권여당에게 실망했기 때문에 자진해서 촛불집회를 하는거잖아요.
누구 말마따나 광화문에 온 사람들은 다 빨갱이고 테러리스트인가요??
마찬가지입니다. 현교회와 목사들에게 실망했기 때문에 자진해서 신천지를 가는건 용서 못할 일인가요?
오늘날 한국교회는 신천지를 북한이상으로 경계와 경멸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자신들에게 향한 실망과 분노를 가리기 위해 교회 설교중에 광고중에 늘상 신천지욕을 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신천지에대해 안좋게 말한다구요?
(한기총의 기독교방송)CBS-노컷뉴스 /(순복음교단)국민일보-쿠키신문
이들과 개인 신천지 안티블로거외에 누가 그렇게 신천지 비난을 합니까?
왜 기독교 언론사에 주장하는 것을 곧이 곧대로 믿으려 드나요?
오유에서 신천지 욕하고 좋다고 지지하는 글들 보면 진짜 어버이연합 엄마부대보는 느낌입니다.
제발 정치에서 종교는 빼고 토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