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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혼란을 틈 타 정치와 종교를 무리하게 연결시킨 허위사실 배포로 인해 애꿎은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허위사실이 철저하게 기독교 주류세력의 마녀사냥 식 '이단' 규정의 틀을 차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하다는 지적이다.
신천지예수교회와 여당을 연관 지으려는 억지 주장 제기
최근 최순실 씨의 아버지 최태민 씨의 종교가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상에는 애꿎은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을 끌어들여 기사나 글을 작성해 유포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특히 '신천지를 한글로 하면 새누리'라는 식으로 신천지예수교회와 여당을 연관 지으려는 억지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천지와 새누리당을 연관 지으려는 시도는 민주당 소속으로 제19대 총선에 출마했던 K씨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을 공격하기 위해 유포한 것이 발단이 됐다.
부친이 목사인 K씨는 기성교단 소속 신도들이 신천지예수교회로 옮겨가는데 대해 위협을 느끼는 기성교단의 처지를 철저하게 대변하는 인물이다.
실제로 K씨는 대선 당시 의혹제기만 했을 뿐 구체적인 증거는 일체 제시하지 못했으며 소수자와 약자를 배척하는 기독교 주류세력의 마녀사냥을 정치판에 그대로 차용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정치적, 종교적 의도로 악의적 소문 유포하는 행위 근절돼야
'신천지'는 성경에 하나님이 임하는 곳으로 적시된 '새 하늘 새 땅'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치적이나 세상적인 의미와는 전혀 동떨어진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기성교단과 달리 설교 중 어떠한 정치적인 내용도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기성교단의 입장만을 대변해 이단 규정이 작위적이고 악의적인 대한민국 기독교계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기독교 주류세력이 퍼뜨리는 '이단' '사이비' 등의 개념을 정치권이나 일반인들이 차용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범죄를 저지르는 목사들은 모두 기성교단 소속임에도 사법당국으로부터 아무런 혐의를 받지 않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반사회적' 이미지를 덧씌우려는 기독교 주류세력의 의도를 일반인들도 잘 인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신천지예수교회가 교리비교를 비롯한 말씀 자료를 철저하게 공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생교 등 타 교단과 유사하다는 식의 주장 역시 신학적, 교리적 검증을 외면하고 소수종파를 한 묶음으로 비하하려는 기독교 주류세력의 의도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우리 성도들은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당 선택의 자유가 있으며 여당 뿐 아니라 야당 지지자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이는 신앙과 관련 없는 개인적인 정치행위이다. 또한 신천지는 세상적인 논의를 하는 곳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신앙을 하는 곳이다. 특정 세력이 정치적, 혹은 종교적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 소문을 유포하는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hmnews.co.kr/bbs/board.php?bo_table=B09&wr_id=1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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