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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78673
작성자 :
유이가하마♡
추천 :
16
조회수 : 3152
IP : 115.126.***.57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5/03/29 03:53:00
http://todayhumor.com/?panic_78673
모바일
[BGM]어제겪은 소름돋는 실화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X9LTx
글을 쓰기에 앞서 식상한 시작 같겠지만 저는 귀신같은건 믿지않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경험덕분에 귀신을 믿게되었죠. 지금생각해도 소름이 돋습니다.
때는 어제 새벽 3시 10분쯤이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자주 자전거 라이딩을 즐깁니다. 그러다보면 새벽까지 돌아다니기 마련인데
얘기도 할겸 저희는 일명 "문학산 업힐"을 타고 올라가 그위에 있는 벤치에서 대화를 하려고 그 업힐을 탔습니다.
그 업힐은 급경사 후 완만한 커브길 후에 다시 약한 경사가 있는데 그 커브길이 가로등도 띄엄띄엄 있어서 어두운 부분이 있기 때문인지 왜인지 갈때마다 꽤나 소름돋는 그런 곳입니다.
그렇게 업힐을 타는 중 한 친구가 계속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야 뭔가 분위기가 좀 그렇다..빨리 올라가서 얘기좀 하다가 내려오자."하면서
재촉을 하더군요. 평소에도 장난기가 많은 친구라서 그냥 분위기잡나보다 하며 올라가다 그 커브길를 돌던중 갈색 양복을 입은 중년 남성을 봤습니다.
새벽에 양복을 입은 남성을 보고 순간 놀라긴 했지만 저는 귀신을 믿지 않기때문에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지나친후 쭉 달려 벤치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다가 아까 그 양복입은 남성이 떠올라 친구들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아까 올라올때 갈색양복입은 아저씨 봤냐?" 제가 이 얘기를 하니 친구들이 그런건 못봤다고 하
더군요.. 저는 분명히 본거같은데. 친구들은 마치 제가 헛거라도 본거마냥 얘기하길래 저도 그냥 다른걸 보고 착각했나 ?하고 넘겼습니다.그렇게 얘기하다가 약 4시가량이 되어 집에 가기로
하고 내려왔습니다. 근데 거의다 내려왔을때 쯤 한 친구가 벤치에 가방을 두고왔다고 하더라구요. 가방을 가지러가려면 다시 올라가야 하는데
그 오르막길이 올라가는데 상당한 힘이 듭니다. 애들 상태가 죄다 메롱에다가 저는 업힐을 좋아하기도 하고 애들과 올라갈때 선두를 서기때문에 제가 빨리 갔다 오기로 하고 다시 업힐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대수롭지않게 넘겼다고는 해도 찝찝했고, 솔직히 약간 긴장되어 이어폰을 꼽고 밑에서 기다리는 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하며 올라가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커브길에서 아까 양복중년을 봤던곳을 다시보니 웬 나무판자가 하나 서있더라구요. 그걸 보니 긴장이 풀리고 역시..하고 안심하고 있는데 갑자기 ..꼬끼오 하는 닭의 울음소리가 바로 옆에 닭이 있는것처럼 크게 들려서 놀란나머지 "아 씨발!"하고 욕을 내뱉고 말았습니다. 친구들이
"야 괜찮아? 뭔소리야?"이러길래 전그냥 아무일도 아니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때 친구들이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뭐지..?뭐야.. 말해줄까?" "아냐..말하지말자 아직" "...그래도 말해줘야되지 않을까..?"
이런 소릴 하길래 전 갑자기 섬뜩해져서 말하지말라고 하고 계속 올라갔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들으면 안될것 같아서요..
그렇게 벤치에 도착해서 가방을 챙기고 내려갔습니다. 내려갔더니 친구들이 굳은 표정으로 일단 빨리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자취하는 친구네 집으로 갔습니다. 도착하고나니 친구들이 저한테 물어봤습니다.
"너아까 진짜 뭔일 없었어? 그소린 뭐였어?" 그래서 저는 그냥 갑자기 닭이 울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하니까 친구들 표정이 어두워지면서
닭우는 소리같은건 못들었다는겁니다.. 이어폰을 꼽고있는 제가 놀랄정도로 큰 소리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정말 못들었냐 재차 확인하던중에 친구가 닭우는 소리 말고 꺅! 하는 하이톤의 여자 비명소리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저는 닭우는 소리를 착각한것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제가 "아 씨발!"할때 발 이라는 단어와 겹치며 비명소리가 들렸고 소름돋을정도로 선명해서 절대 닭우는 소리는 아니라더군요..일단 닭우는 소리는 기니까요..저는 닭우는 소리를 듣고 욕을 했으나 친구들은 닭우는 소리를 못들었고 친구들은 닭우는 소리를 못듣고 제가 욕하는소리와함께 여자 비명소리를 들었다는거죠... 몇초간 무거운 침묵이 흐른뒤에 공포에 휩싸인 저희들은 일단 자고 내일 밝을때 다시 가서 주변을 확인해보자고 했습니다. 주변에 민가가 있던지 거기서 닭을 기르던지 뭐든 확인하지 않으면 안될것같아서 일단 자고 밝을때 일어나 그곳에 다시 가봤습니다. 기대완 달리 민가는 개뿔이고 닭장같이 보이는것도 코빼기도 안보였고 .. 소름돋게도 평소 잘 확인을 안하고 지나다니기 때문에 몰랐는데 그곳에 무덤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걸보고 친구들과 저는 그저 말없이 내려왔습니다.저는정말 울고싶은 기분이었습니다.
그후 일단 저희 넷과 또다른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기에 공포감을 떨치려고 약속 장소로 가서 다른 친구들과 놀다가 친구들에게 이 얘기를 들려줫습니다.
내가 그때 올라가는길에 닭울음 소리를 듣고 욕을했는데 애들은 그걸못들었다,그거대신 비명소리를들었다,근데난 또 그소릴 못들었다.이 얘기만요.
저는 정말 그당시 두려움을 떨치려고 양주먹을 꽉쥐고 있을정도로 무서웠으므로 당연히 이야기는 호응이 좋았고 다들 소름돋는다, 재밌다는 얘길했고
저는 두려움을 꽤나 떨쳐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한 친구가 말했습니다."와..역시 문학산은 ..좀 무서워..전에 문학산에서 어떤 중년 남자가 목매달아 자살했다잖아.. 무서워서 못다녀"
그때 저는 전신에 소름이 돋고 그당시 있던 넷을제외한 나머지에겐 해주지않은.. 그냥 착각으로 넘겼던 그게 생각났습니다.
아마 착각이라 치부했던 나머지 셋도 같은 생각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계속 소름이 돋습니다.
필력이 부족해서 횡설수설 하겠지만 저는 정말 무서웠던 이야기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제가봤던건 정말로 그 남자였을까요? 또 저만 들은 닭울음소리와
친구들만 들은 여자 비명소리는 뭘까요..앞으로 저는 다신 그주변을 못다닐듯 싶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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