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보지는 못했는데, 오늘 이승환씨의 공연에 표창원 의원도 왔다는군요.
나름 "쓴소리" 라며 이승환씨가 표창원 의원에게 한 얘기에 참 공감이 갑니다.
멋진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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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표창원 "동생"분께서 와계세요.
표창원씨가 저보다 한 살 어린데 저보고 자꾸 형님이라 그래가지고
제 가수 이미지를 깎아 먹고 있어요, 저 사람이.
지금 와 계신데, 제가 쓴 소리 좀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야당 정치인 여러분,
혹시나 제가 그 정치인 여러분들 편인 것 같아서 좋아해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 좋아하지 마세요.
저는 시민들 편이지, 정치인 편은 아닙니다.
전 그냥 노래하는 가수고, 국민들의 편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야당 정치인 여러분들은 지금이라도 재지 마시고, 간 보지 마시고,
국민들의 뜻에 따라 달라는 말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표창원 동생 잘 아셨나?
(표창원 의원 앞으로 나와서 악수)
(이어지는 노래 : 주문을 외워 보자, 하야하라 박근혜, 하야하라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