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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녀1남을 둔 40대 중반의 아저씨입니다.
자식들은 고1과 중3입니다.
제가 주로 시사게시판을 이용했는데 이번 티아라 사건을 보다보니 사건이 매우 심각함을 느낍니다.
먼저 김광수씨와 티아라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제 자식들중 중3짜리가 소위 문제아입니다.
집사람이 아들문제로 수시로 학교에 불려갔지만 한 성질하는 제게 얘기를 하지 않아 알수가 없었습니다.
또 다른 사건으로 집사람이 수습이 안될정도가 되자 그때서야 얘길 하더군요.
학교폭력으로 피해학생측에서 경찰에 고소를 하여 사건화 되었습니다.
경찰에 고소가 되니까 집사람이 그때서야 얘길 하더군요
이게 중2때 5월이었습니다.
학교에 갔습니다. 복도에서 벌서고 있는걸 학교 주차장 옆으로 데려가 차에 실려있던 골프 스윙 연습기로 매질을 시작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나오셔서 말리시더군요. 그때서야 교장실로 들어가서 그간 있었던 일과 앞으로 진행상황을 들었습니다.
일단 피해학생과 그 부모님을 만나 대신 사죄를 하였으나 워낙 피해학생측에서 강경하여 합의를 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조사를 마치고 법원에서 봉사활동하라는 판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들과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다시 폭력을 사용할경우 부자관계를 끊겠다는 약속을 하고 아들을 용서했습니다.
그 뒤 2011년 겨울방학식 전날 다시 학교에 불려 갔습니다.
김광수 대표님 감사합니다.
티아라여러분 고마워요.
제가 참 바보 였습니다.
피해자가 사과해야 하고 피해자가 당하는데는 무슨 이유가 있겠죠.
해결책을 알려 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깡패들을 만나서 당하더라도 욕하지 마세요.
당하는데 당하는 이유가 있겠죠.
가만...
박정희가 생각할때 쿠데타를 일으킬수밖에 없었을 거라는
박그네 아줌마가 한말이랑 비슷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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