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윽 처음쓴글
현재시간 대략 3시 34분 27초경이다..
오늘 하룻동안 유머를 생각해내려고 머리가 360도로
돌아버릴것만같았다.
다행이 360도라서 살았다 (원상태로 돌아왔음- _-)
깨달은건... 유머는 만들려고 만들어지는게 아니라는것이였다 ㅡㅡ..
과장되서 쓰이거나 조금 덜쓴부분도 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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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학원..
내가 다니는 학원이다.. 겉보기엔 어린아이들이 알록달록한 책가방을 매고
다녀야할듯싶은 학원이지만..
학원은 학원이다.
학원이름은 경일학원.(옆에 교일도 있고 정일도 있다. 사칭의 결정체 학원거리)
1교시였다. 국어시간..
국샘 이름은 김근봉이다 ㅡㅡ; 이름이 특이하여 이름으로16강이라는 별명도 있다.
국어선생님:어머니 보다 큰어머니는 뭐지?
나:조구!!(원래답은 조국이였다.)
친구:큰엄마 -_-
그친구 응급처치 안했으면 죽었다.
국어선생님의 주무기는 일명 막대기. -_-
전문용어로는 각목이라고 했었던가..
국어선생님:야. 시록~ 작가의 가치를 선정하는 기준이 뭐지?
나:나 말이에요? ㅇ_ㅇ?
국어선생님:그래 너 ㅡㅡ
나:글쎄요. 가치관 아닐까요 ..
그게 정답이였다..
국어선생님:뭐??
난 그답이 틀린줄았았다.
나:아닌거같아요 ㅇ_ㅇ;
난 바로 정신을 잃었다. 엄청난 수작이다.
두번째수업은 과학이었다.
수업이 시작하자마자 과학선생님은
일명. 기선제압을 하기위해 바로 앞에있는 아이를
쵸코슬램 이라던가 그 기술! 을 구사했다.
'한놈을 죽여놓으면 나머지 놈들은 알아서 긴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우리 과학선생님은
낭패를 보았따 - -
더 어처구니 없는건;; 과학선생님 머리 스타일이었다.
말그대로 아프리카에 사는 그사람들..
흠 줏어들은 말로 하자면.. 뽀글이.
그머리를 한사람이 와서 이유없이 쪼끄만애를 목을조르는 기술을 쓴다고 가정해보자
장난아니다.
친구:(아까 죽을뻔한친구아님)뽀글이다 ㅋㅋ 뽀글이~ 뽀 뽀글이!
그친구도 아까운 생을 마감할뻔했다.
과학수업은 거의 자습시간이다.
과학샘:(프린트를 나눠주며)외워.
10분후
과학샘:(쪽지를 주며) 써.
다쓰면 수업끝난다. 이런 ㅡㅡ
애들이 가지고 노는건 다뺏어야 직성이 풀린다 ㅡㅡ
과학선생님은 게임에서 줏어들은 기술을 따라하면서 애들을패기도 한다.
과학샘:(눈을 번뜩이며)질럿러쉬 -_-
몇대 찌른다. 그리고 만다.
여기서는 조금 선생님을 긁어도 괜찮을듯 싶은 분위기였다..
한마디 해보고싶었다..
나:헤이 뽀글이~
과학샘:왜 멸치색햐
나:-_-;; 죄송합니다..
과학샘:개색히 불러노코 지x이야.
괜히 불렀다.
시험기간이라 국어시간이 하나 더들었었다..
국어샘:야 시록!! 너 책값내라.
나:책값요?? 얼만데요??
국어샘:흠 6만8천 좋다. 6만8천으로 정하자
ㅡㅡ; 책값 내는게 무슨 장사흥정인가 ;;
조심스럽게 개겨봤다.
나:즐.
아!! 이 아름다운 언어 즐!
이 말 하자마자 내 안에있는 뇌세포가 작열을 일으키는것을 난 느꼈다 ㅡㅡ;
나:알았어요. ㅜ_ㅜ 내면 될꺼아닙니까 - _
국어샘:짜슥 내랄때 내야지
국어선생님 수업에 애들이 대답하는거 보면 ㅇ_ㅇ;
참 허무했다.
3.1 운동때 독립운동가들이 부른노래가 뭐지?
친구:
실미도中 ♬도끼들어라아~~
국어선생님의 막대기가 작열했다.
수업이 중간정도 되었다.
갑자기 국어선생님이 엄청난 문제를 냈다.
국어샘:이번문제 맞추면 500원준다 - -
나:억! 저요!
친구:저요~ 저요~
문제도 안들어보고 500원에 눈이멀어서 ㅡㅡ;; 저요~ 했다.
역시 500원이 걸린문제였기에 난이도가 높앗었다.
그때 한친구가..
한친구:저요!
국어샘:뭔데?
한친구:대유법 아님니까 캬캬!!
맞췄었다. 정답이였다. 하지만 국어선생님은 특유의
답 유도 작전으로 막으려했다.
국어샘:정말이지. 틀리면 맞는다.
그 엄청난 압박에도 굴하지 않던 한친구 ,,
500원을 받게되었다..
그때부터 그 한친구의 시련이 찾아왔는데 ;;
그깟 500원때문에 선생님한테 찍힌것이다.
국어샘:5번문제. 틀리면 맞는다. 너 -_-
한친구를 지목햇다.
국어샘:6번문제. 틀리면 맞는다 너 -_-
그 친구를 또 지목했다
국어샘:12번문제. 틀리면 맞는다 너 -_-
그친구 머리가 초토화 되었다.
옆에 있는애들이
애들:야 그냥 500원 돌려줘라 ㅡㅡ; 너 죽겠다.
그친구 키가 5cm는 더 커보였다.
혹이 엄청 났길래 ;;
결국 그친구는 500원을 사수 했고 ;;
오늘 수업도 끝났다.
시험준비라 이제 그선생님이랑 부딪힐일도 많겠다 ㅡㅡ
학원폭력은 생활입니다. ^^;;
이게 아니지 ㅡㅡ;
재미없었다:추천
있었다:추천
처음치곤좀햇다:추천
추천하고싶지 않다:저기 밑에있는 파란버튼 클릭
쓴놈 나와 ㅡㅡ : 꼬릿말로 욕하셔도 되요 ;
사랑은 가슴에서 오는게 아니래요..
사랑은 뇌하수체 에서 느끼는거래요..
그래서 사춘기 이전에 뇌하수체 수술을 하면..
사랑을 느낄수 없게된대요..
괴롭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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