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어난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친구들이랑 술먹고
버스를 타고 집앞에서 내렸음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복장이 파랑모자에 하얀반팔티위 검은 지퍼후두에 검은색아디다스 추리닝 입고있었음
버스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면 아파트가 있는데 거기가 우리집임
그래서 건너서 내가사는 아파트 동으로 걸어가고있었음
근데 내앞에 좀 마른 체형에 
스키니진바지에 좀 보이쉬한 단발머리에 후드를 입고있던 여자사람이 있었음
키가좀 작았음 여튼 가는데
막 힐끔힐끔 뒤를 보는거임 
좀어두워서 내가 무섭구나 해서 매너있게 약간 천천히갔음
그러는 순간 갑자기 그 사람이 발걸음을 빨리 걷다 넘어진거임
그래서 난 매너남이니까 좀 부드러운 목소리로
괜찮아요 이러면서 다가갔음 
그랬더니

굵직한 목소리로 깜짝놀라더니
"엄마야!!"
이러더니 일어나서 도망감
남자였음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떼선전이 생각나는 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