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양학적 근거

호랑이와 곰이 환웅으로부터 받은 마늘과 쑥은 고대인들이 알 수 없었던 비타민과 섬유소 개념이 단군 신화에는 나왔다는 뜻이 된다. 여러 설화에서 수도자들은 자신의 정신적 힘을 과시하기 위해 식사를 금하거나 사막을 떠돌았다고 묘사하나 이는 몸에 거의 비축되지 않는 비타민에 생기는 문제와 배변 문제를 간과한 비과학적인 설명이다. 이에 반해 단군 신화에서는 비축된 영양소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무기질과 섬유소 개념을 정확히 간파하고 굳이 고난을 강조할 때 넣지 않아도 될 하나의 보조도구로 넣은 것이다.

현대 영양학자들도 적절한 양의 섬유소와 마늘이 몸에 꼭 필요하다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가 없다.



2. 생물학적 근거

호랑이와 곰 중 호랑이가 먼저 뛰어나간 것은 호랑이가 육식동물이어서가 아니다. 정답은 겨울잠에 있다. 곰은 겨울잠을 잘 수 있지만 호랑이는 그러지 못한 것이다. 고대에 기록된 저서 중 겨울잠의 특성과 길이를 정확히 측정하여 기술한 것은 오직 단군 신화뿐이니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3. 시간적 근거

100일이라는 시간은 삼개월하고도 정확히 일주일이다. 이는 당시에 이미 요일 개념과 월 개념이 정확히 있었음을 말하는 것은 물론이고 현대의 1년을 4분기로 나누는 개념이 쥬신 제국에도 이미 있었음을 뜻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곰과 호랑이에게 주어진 100일은 단순히 온(100) 사상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1/4분기를 넘기라는 환웅의 치밀한 날짜개념이 녹아 있는 것이다.



4. 기상학적 근거

환웅은 구름 속에서 기상의 신들을 데려와 신시(神市)를 세우는데 기상의 대부분의 변화가 구름에서 인한다는 것을 정확하게 지적하는 것은 물론이고 구름에서 내려와 기상을 변하게 한다는 '고기압/저기압' 개념까지 명확히 알고 있는 것이다. 태백산에 내려왔다는 것은 구름의 평균 고도가 산에 걸치는 경우가 많다는 최첨단 기상자료가 없이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다.



5. 유전적 근거

유전거리를 측정하면 인간과 호랑이의 거리보다 인간과 곰의 거리가 가깝다고 한다. 이는 절대 겉모습이나 행동양식에서 도출할 수 없는 생명공학적인 결론이다. 따라서 환웅이 데려온 신들 중에는 이공계가 섞여 있었음이 분명하다. 한국에 고인돌이 많은 것도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풍Q 설리 (문석이 이거 그대로 덥석 물어서 copy and paste하면 개쪽인 건 알지?)

무신론 이야기 : 단군은 이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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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바이블이 과학적이라고 개드립치는 애들 수준이 딱 이 수준.
바이블을 통해 우리가 새로 알아낼 수 있는 지식은 아예 없다.
그냥 과학자들이 알아낸 지식들을 뒤늦게 바이블구절에 때려맞춰서 정신승리하는 한심한 수준.

게마트리아로 숫자장난질하면서 하나님의 수학이라면서 개드립치는 김명현 교수에게 묻고 싶다.
아니 전지전능한 하나님은 왜 '페르마의 정리의 간단한 증명'같은거 한방이면 모든 수학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데,
도대체 유치하기 짝이 없는, 수학교육과 1학년생도 쳐웃을 숫자장난질을 자신의 증거라고 남겨놓은건가?
위 문제는 하나님도 못푸는 문제이며 하나님은 숫자장난질밖에 할 줄 모른다는건가?
사실은 하나님은 수학을 싫어해서 수학자들을 함정에 빠뜨려 모두 지옥에 떨어뜨리려는 음모라도 있는 것인가?

바이블은 애초에 과학책이 아니다. 하나님 띄워주려고 어설픈 돌대가리로 개드립을 치면 칠수록 바보되는건 너네 하나님이다.



[출처]양웬리의 진리연구소 - http://blog.naver.com/godnaldo
[원출처]디씨인사이드 무신론갤러리 킹꿩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