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예전에 타지살적에 친형처럼 때론 친구처럼 같이 의지하면서 살던 형이 있습니다.
인간극장에 미스터맘마 필립편에 나왔던 최필립 이구요 필립형에겐 정말 이쁜 딸 유이가 있습니다.
필립형은 외국 생활을 10여년 넘게 하다가 20살에 한국으로 왔습니다.
한국에서 결혼 후 유이가 생겼고 그 후 국방의 의무를 지러 군 입대를 했는데 그 사이 마음이 변한 유이 엄마는 필립형이 병장때 이혼을 했습니다. 필립형은 제대 후 아무도 의지할 곳 없는 상태에서 유이를 안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일자리를 찾고 외국어 강사일을 하면서 힘들게 유이를 키웠습니다. 20대부터 6년째 젊은 남자가 아내없이 애를 키워왔고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당사자가 아니면 모를겁니다.
그런데 그런 유이를 인천에 아동보호기관이란 곳에서 무단으로 형이 일 나간 사이 들어와서 애들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다음 글은 아고라에 형이 올린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최필립이라고 합니다
6년째 딸아이를 키우고있는 한부모 가정입니다.
딸아이는 지금 초등학생 2학년이구요.
인천 아동보호센터에서 7월 27일 금요일에
제가 일나간사이에 집문을 열고 들어와 아이를 데리고 가버렸습니다.
보여달라고 했더니 담당자가 '휴가'라고 수요일이나 볼수가 있답니다.
아동학대는 무슨소리냐고 하자, 집이 많이 어지럽혀있는점과 집에 혼자있는점등등을 거론하며
제 딸은 이제 '안전'한곳에 있으니 신경끄라고 하더군요.. 제딸입니다.. 6년동안 혼자키워온
양측부모가있을때에는 아이가 집을 혼자보던 집이 어지럽던 상관이없고
한부모가정이라고 아이를 부모동의없이 데리고 가서 어디에있는지도 알려주지 않는상황에
답답하기만합니다.
또 제 딸아이가 미국 저희 가족집에 3달가량 가있을때도 제가 보고싶다고 매일 우는통에
빨리 귀국을 할수밖에없던 아인데.. 지금 어디서 무슨 마음으로 있을지 가슴이 미어지네요...
오늘(7월 31일) 점심 청와대민원실에서 아동보호기관으로 전화가 갔습니다.
그제서야 팀장분이 전화를 주셔서 유이가 어디있는지와 잘지내고있다는 말을 하더군요.
하지만 통화는 불가능하며 수요일날 기관으로 가도 유이는 볼수없다고 잘라 말하였습니다.
통화불가의 이유는 회의를 한결과 유이는 저랑 통화를 하고싶어하지만 아빠와 통화를 하면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해 할것같아 아이를위해 통화를 시켜주지 못한다는 군요.
그래서 데리고 간이유를 알려달라고 하자 신고자에 의하면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학교근처에서 놀고있었으며 위생상태가 불결하다고 말했습니다.
방학이면 집에만 있어야 하는건가요? 항상 친구들이랑 학교 도서관가서 스티커 받는다고
매일 나가서 놀다왔습니다. 그게 유이를 뺏어가는 이유가 됩니까?
위생상태가 불결하다니 그럼 제가 유이랑 사진찍을때마다만 유이를 씻기고 사진을 찍을까요
어이가 없어서 그럼 제가 수요일날 그곳으로 가야하는 이유가 없지 않냐고 물어보자
'그뜻은 지금 면담 및 아이의 양육권을 포기하신단 말씀으로 들리는군요' 라고 말하더군요.
아동보호센터에서는 '매뉴얼'에 의거하여 딸아이를 이유불문하고 보여줄수도 제가 데려갈수도
없다고 합니다...
저는 아이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버지로써 '당장' 제 딸아이를 저에게로 보낸후에
메뉴얼을 따라가기를 원합니다. 더불어 신고자의 사과와 이일에 관련된 모든 직원들 및
인천아동관리센터장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이 글은 모든 사이트 및 SNS에 실리게 될것이며 청와대에도 지속적으로 탄원을 신청할것입니다
또한 유이가 저에게로 오는 시간이 늦어짐에따라 발생하는 유이와 저의 정신적인 피해도
모두 인천아동관리 시설에 책임을 묻겠습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25330
아고라에 서명 부탁드립니다....
유이는 아버지가 없으면 안되고 필립형은 딸이 없으면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477727 | 미국 국세청이 무서운 이유... [16] 3일 | 96%변태중 | 24/11/27 07:42 | 7008 | 73 | |||||
477726 | 귀에 큰 구멍내는 아프리카 원주민들 근황.jpg [17] | 감동브레이커 | 24/11/27 07:13 | 6465 | 71 | |||||
477725 | 바빠서 제정신이 아닌 직장동료 [4] | 댓글러버 | 24/11/27 07:07 | 5910 | 71 | |||||
477724 | 가난때문에 해야했던일 [11] | 감동브레이커 | 24/11/27 01:36 | 6865 | 81 | |||||
477723 | 대법, 尹 장모 도촌동 땅 차명투자 과징금 27억 확정 [11] 9일 | 갓라이크 | 24/11/27 00:44 | 3826 | 77 | |||||
477722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사람 살리는 정치해야" [9] | 라이온맨킹 | 24/11/26 22:15 | 2696 | 83 | |||||
477721 | 4개월 학교친구와 9년 붕알친구 차이 jpg [6] | 소주맛라면 | 24/11/26 20:09 | 8217 | 89 | |||||
477720 | 로또 2등에 당첨되고도 잔고가 0원이 된 사람.jpg [12] | 우가가 | 24/11/26 14:42 | 7441 | 120 | |||||
477719 | 오세훈 측, 명태균 사건 20억에 덮자 [7] | Link. | 24/11/26 13:35 | 4027 | 107 | |||||
477718 | 송영길 근황 [17] | 공포는없다 | 24/11/26 12:04 | 5228 | 146 | |||||
477717 | 동덕여대사태 뼈 때리는 초등교사 글 [40] | 결마로 | 24/11/26 10:52 | 8267 | 129 | |||||
477716 | 퇴사하는 팀장의 수상한 행동 [26] | 감동브레이커 | 24/11/26 09:03 | 8977 | 120 | |||||
477715 | 즉석만남 어플의 어느 처자 프로필 [18] 5일 | 어져벤스2 | 24/11/25 23:06 | 15443 | 85 | |||||
477714 | 강진구 "이재명 선거법 공소장 조작한 거잖아요" [29] 5일 | Link. | 24/11/25 23:05 | 5761 | 110 | |||||
477713 | 주문한 술 양에 비해 이상하게 많이 취한 손님들 [17] | 감동브레이커 | 24/11/25 22:52 | 7703 | 121 | |||||
477712 | 윤석열 31번째 임명 강행... [15] | 근드운 | 24/11/25 21:46 | 6721 | 126 | |||||
477711 | "열에 아홉 망해도 돈 없어 폐업 못 해" [19] | 갓라이크 | 24/11/25 19:43 | 6467 | 97 | |||||
477710 | 오뚜기 카레 먹은 인도인들 반응 [32] | 변비엔당근 | 24/11/25 15:06 | 10827 | 115 | |||||
477709 | 변호사가 말하는 동덕여대 [36] | 감동브레이커 | 24/11/25 13:59 | 9934 | 136 | |||||
477708 | 교통카드 두고 나온 처자 [14] | 댓글러버 | 24/11/25 13:59 | 11673 | 106 | |||||
477707 | 직장후배가 주변에 이사 옴 [24] | 감동브레이커 | 24/11/25 13:55 | 10791 | 102 | |||||
477706 | 친구 병문안 온 초딩들 [23] | 변비엔당근 | 24/11/25 13:49 | 8851 | 99 | |||||
477705 | 파브리는 이해 못하는 한국식 피자의 세계.jpg [20] | 감동브레이커 | 24/11/25 12:32 | 9365 | 101 | |||||
477704 | 걸스데이 무대 중 시선강탈.mp4 [18] 4일 | 우가가 | 24/11/25 10:39 | 15291 | 91 | |||||
477703 | 가슴이 뭉글뭉글해지는 법정 [18] | 결마로 | 24/11/25 09:29 | 10356 | 131 | |||||
477702 | 청량리 100원 오락실 매출 근황 [34] | 감동브레이커 | 24/11/25 08:45 | 10084 | 124 | |||||
477701 | 고딩엄빠에서 희귀 케이스인 출연자 [38] | 감동브레이커 | 24/11/25 03:34 | 9566 | 123 | |||||
477700 | ‘이준석 성상납 의혹 주장’ 김성진 대표 의전수행원 숨진채 발견 [8] | 스카이블루2 | 24/11/25 00:31 | 6560 | 105 | |||||
477699 | 돌아온 고려불상 다시 일본으로 반환 추진 ㅋㅋㅋㅋ [33] | 침팬지대장 | 24/11/24 22:42 | 8496 | 129 | |||||
477698 | 모르는 개가 들어왔다.... [26] | 96%변태중 | 24/11/24 22:37 | 11167 | 94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