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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박근혜 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 쪽의 말을 종합하면, 광주 지역 8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각 단체별로 40인용 대형버스 250여 대를 빌려 1만여 명이 12일 집회에 참석한다. 전남에서도 각 시민·사회단체별로 전세버스를 타고 1만여명이 상경한다.
광주 시민운동본부는 12일 오전 8시 광주광역시청 앞에 전세버스 5대를 빌려 시민들의 서울 집회 참석을 돕는다. 김영정 광주시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단체에 소속되지 않는 평범한 시민들도 ‘해도해도 너무한다. 서울 집회에 가고 싶다’고 참가 방법을 문의한다. 사회단체가 오히려 민심을 뒤따라 가는 형국이어서 깜짝 놀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의 청소년 전세버스 3대로 상경하고, 전남에선 여수 2대, 순천 1대, 영광 1대씩에 나눠 타고 고교생들이 광화문으로 출발한다. 55가구가 사는 작은 농촌마을인 전남 담양군 대덕면 운산리 주민 20여 명도 12일 서울 집회에 가기 위해 대형 관광버스 1대를 빌렸다. 오봉록(55·농업)씨는 “박근혜 대통령을 퇴진시켜야 한다는 대세가 형성된 뒤 역사가 바뀌는데 일조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말했다.
서울행 전세버스 대절이 늘면서 광주에선 일부 업체에서 전세버스를 빌리기 힘들 정도다. 광주 ㄱ관광 쪽은 “지난 주 서울로 가는 전세버스는 2대에 불과했는데, 12일엔 집회에 가기 위한 버스 12대가 계약돼 풀로 찼다”고 말했다. 광주전세버스조합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이어서 한달 전에 예약이 끝난 곳이 많은데 최근 서울행 전세버스를 빌리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69697.html?_fr=mt2#csidxc5d37eb952352f2a11d4494ed42e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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