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섀도우 50% 를 맞이하여 섀도우 호더인 저는 퇴근과 동시에 미샤를 들렀더랬죠.
그리고 사온 것들이 한 아름ㅋㅋㅋㅋㅋㅋㅋㅋ 위시 리스트 싹싹 털었더니 저만큼이네요.
당분간은 이제 섀도우 안 사도 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뿌듯한 것!
집에 도착하자마자 허겁지겁 미샤 종이봉투를 뜯어내고 이불 위에서 찍은 섀도우들입니다!
집의 형광등 조명이 어두워서 영롱함이 사진에 다 담기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워요.
유펄 라인입니다.
크리스탈 레인
스트로베리 헤븐, 오렌지 비앙코, 오렌지 마카롱, 판타지 월드
라틴댄스, 핑크 레볼루션, 핑크 이모션, 관람차 풍경
머스캣 홍차, 메이플 시럽, 플로랄 부티크, 러블리 모멘트
매트라인입니다.
피치모드, 피치 블라썸, 로즈트리, 러브라인
피크닉 데이, 피치 프린세스, 스프링 드라이브, 진저 파우더
클래식 뮤즈, 플라워 카페
조명 및 제 비루한 폰카의 색 왜곡으로 실제 섀도우 팬과 상당히 다르게 찍혔네요.
실제로 보면 핑크계열은 다들 좀 더 코랄기가 있는 색들인데
왜 이렇게 푸른기 돌게 찍힌거지;;; 클래식 뮤즈도 저렇게 어둑어둑한 색이 아니건만 ㅠㅠㅠㅠㅠㅠ
색조 화장품 사진 색감 잘 잡으시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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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화장도 잘 안하면서 물욕에 눈이 어두워져 이렇게 섀도우를 한 아름 질러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오니 비록 텅장이지만 마음만은 부자가 된 기분! 런던아이도 사 오고 싶었는데 우리 동네 매장에는 한 군데도
없어서 결국 데려오지 못했던 것은 아쉽지만 다른 예쁜 색들도 많이 데려와서 섀도우 부자가 되어 당분간은 과자 안 사먹어도
배부를 거 같은 기분이에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