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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8232
    작성자 : 달의뒷면
    추천 : 16
    조회수 : 3372
    IP : 103.10.***.90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5/03/10 22:16:51
    http://todayhumor.com/?panic_78232 모바일
    [오컬트학] 전봇대 위의 사람


    전봇대 위의 사람

    당시에 나는 초등학생이었고, 시골에 살고 있었어.
    신발을 신고 옆에 있던 산에 놀러 갔는데 거기 철탑이 있었어.
    집 지붕 모양 한 그거.. 전선 같은 거 쳐져 있는 그건데, 뭔지 알지?

    앞까지 가서 보니까 전선에, 쇠꼬챙이 통구이 같은 거 있잖아.
    전기같은 걸로 지지는 그거. 그거 처럼 움직이는 게 보였어.

    봇짐 같은 걸 쥐고 있는 것 같기도 했고. 나는 어렸기 때문에 사람이 올라간 줄 알았어.
    대체 저런 곳에 올라가서 뭐하는 거지? 위험하게시리.
    에구 얼른 내려오세요하고 말했는데
    도무지 내려올 생각을 않는 거야. 무서워서 못 내려오나 싶어서
    있는대로 주변의 돌 같은 걸 쌓아보려고 했는데 못 쌓겠더라.

    어른을 불러와야겠다 싶어서 집에 갔는데, 집에는 할아버지 뿐이었어.
    요며칠 전에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일, 엄마는 장보러 가셔서 할아버지 혼자 집에서 낮잠을 주무셨어.
    깨우려고 집 현관에서 할아버지에게 소리쳤어.
       할아버지! 저기 전봇대 위에 사람이 못 내려오고 있어요! 내려주게 도와주세요!
    닫히는 소리 같은 게 나더니 할아버지가 나오셨어.
       무슨 소리야. 그런데 사람이 왜 올라가겠냐.
    지난 번에도 내가 할아버지 주무시는데 장난을 쳐서인지 할아버지가 믿질 않으시는 거야.
    못 살겠더라, 정말.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할아버지가 나오셔서 산 너머를 빤히 보시더니, 갑자기 아무 말도 안 하시더라고.
    뿐만이면 다행이게. 갑자기 주저 앉아서 막 난리를 부리셨어.
    이 소리를 듣고 아웃집에서 사람들이 놀라서 뛰쳐 나왔는데
    야박하게도 그냥 구경만 하시더라. 내가 도와달라고 울며 부탁했더니 그제서야 할아버지를 말려주셨어.
      대체 할아버지는 뭘 보고 그러신 걸까. 나중에 여쭤봤더니 죽은 할머니가 매달려서 원망스럽게 할아버지를 보시더래.


    -이야기에 장치가 있어서 작가가 원한 장치와 기본 스토리만 두고 거의 제 작문이었습니다.
     이런 식의 괴담은 옳지 않아요.. (번역하기 난감함 ㅎ)
     어쩐지 원문을 읽어보면서 문법이 엉망진창이라서 일본인이 쓴 게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알고보니 저 놈의 옳지 않은 장치 때문에 작문을 엉망으로 했더라고요. ㅎㅎ
     원제는 게으름뱅이였는데, 일본 동화에서 기인한 제목입니다.
     내용을 바꿨기 때문에 제목도 바꿨습니다. :) 거의 작문이 되었네요
     원문이 궁금하실 분을 위해서 꼬릿글에 일본어 원문을 옮겨 두었습니다. 

    달의뒷면의 꼬릿말입니다
    あのさ、かなり昔の話になるんだけど、俺が田舎に来てた時の話でさ、
    なんか近所の山の上に鉄塔があってさ、あの電線とかかかってるやつなんだけど
    ただその電線に逆さまにさ、鉄棒で言う豚の丸焼きみたいな感じで動くものがいたんだよ。
    のうのうと頭とか掻いてるから、昔の話で俺は子供で、なんでかナマケモノだと思ったわけで
    家に居たのがじいちゃんだけで、ばあちゃんはもう死んでて、兄貴はどっか探検で、父さん仕事母さんは買い物でさ、じいちゃんしかいなかったのよ。
    のんびりお茶飲んでたのを今でも覚えてるね、仏壇の前でさ
    前にも言ったけどナマケモノだと思ってたから、じいちゃんを呼びに行ったんだけどもね、
     ふつう電線にナマケモノはいない
    のんびりお茶をすするじいちゃんを家の前まで連れてきて、ナマケモノだよって指差したんだよ
    電線にナマケモノなんかいなかったけどね、当たり前の話なんだけどね、でもじいちゃん驚いちゃってね
    柱、といってもただの柱じゃなくて、玄関入ってすぐの柱、あれがいわゆる大黒柱って後で聞いたんだけど
    にも関わらずなんか壊し始めたの、しがみついて殴ったり蹴ったり、驚いたね
    もう子供心にヤバいと感じた俺は家から逃げたしたのに、家から音がすんの
    いつのまにかナマケモノがぶら下がってたんだけど、しかもすぐそこの電線、もうすぐそこ、また驚いた
    またまた驚くことに、ナマケモノだと思ってたらなんか違ったのな
    すぐにわかっちゃったんだけど、死んだっていうばあちゃんの顔したやつ、
     毛むくじゃらだったよ指先までも、ただ顔だけ人間みたいで
    気持ち悪くなってさ、子供ながらにアレはヤバいとわかったのかもしれないけども、逃げようとしたの
    が、足がすくんで動かなくて、ばあちゃん笑ってて
    ついでに笑い声あげてどっかいっちゃった、電線つたって、するする
    かなり目立ってたけど、騒ぎになった覚えは無いからさ、なんでだろうね
    なんとかなったと思ったら母さん帰ってきて、じいちゃんに気付いて気付いてご近所と取り抑えたらさ
    いつの間にか普段通りに戻ったらしい、俺は実家に帰ってたから聞いた話でさ、お茶飲んでるってさ
    だからじいちゃん死んだことも知らないんだけどさ、じいちゃん地震で家崩れて死んだらしいけど
    けっきょく、俺じいちゃんばあちゃんの死体見た記憶が無いんだ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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