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두어달 되어갑니다.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랑은 결혼까지도 하고싶다고 느낍니다.
근데 저녁떄만 되면 전화해서 안끊으려고 합니다.
제가 10시에 출근인데 어제 6시에 잤습니다.
여자친구는 8시에 출근인데 새벽에 안자고 그냥 갔습니다.
끊자고 약속하고 몇분더 통화하면 끊으려고 하면 못들은척 하고
나 진짜 피곤하다고 말하면 그래요 끊어요. 이러고 뚝 끊고 답도 없고 다음날 완전 삐집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이러이러하니 우리 조금만 줄이고 하자. 이럴떄는 그래~ 이러더니
그날 밤에 또 세시간 네시간, 어제는 7시간 했습니다
일끝나고 못씻고 그애 전화만 들어줬습니다.
도저히 제 일과도 없고 일상도 없습니다.
자주 못만나는 것도 아닙니다.
일주일에 2~3번은 봅니다.
..하아
그떄는 정말 잘해주고 여자친구도 정말 행복해 하는데 계속 이러니 미칠지경입니다.
여자분들,
전화를 잘 끊는법 없나요?
1.내 사정을 말한다.
2.여자친구 걱정도 해본다.
3.그럴듯한 핑계도 대본다.
해봤는데 답이없습니다.
어떻게 이해 시키고 할 방법 없을까요?
3줄요악
1. 여자친구랑 너무 통화가 길어서 피곤.
2. 여러가지 방법으로 통화를 끊으려고 해봤지만 결국 돌아오는 무한 삐짐
3. 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