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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오늘 낮에 이상한 일이 있어서요..
운전중에 신호등이 빨간 불이라 정차중이었어요.
옆에 렌트한 중형차가 오더니 계속 뭐라 하는 거에요.
그래서 길 옆에 잠시 정차해서 사정을 들어보니.. 본인이 택배 기사 일을 하는데
기사들이 삥땅 치는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홍삼을 배달해야 하는데 그 받으시는분을 못만나서 결국 본인이 삥땅 치게 되었다는 군요..
그래서 홍삼 상품들을 보여주며(각 다른상품 5박스 정도?) 약 150만원 정도 되는 것을 20만원에 사라고 합니다.
기사들이 몇명 있는데 술이라도 먹게 술값정도만 주면 이거 다 드린다고..
자기가 삥땅친건데 이대로 들어가면 어차피 다 뺏긴다고 하네요..
지금 돈이 없는데요..라고 하니 기분상한든 그냥 아무말 없이 가버리더라구요 ㅋ 방금전까지 웃으며 얘기 하더만
근데 이건 뭔가요? 택배기사들 삥땅치는게 있긴 있는 건가요? 그리고 홍삼은 진짜 홍삼인가..
한가지 의심이 가는건 택배배달을 하는 사람이 트럭을 안타고 왜 렌트카 중형차를 타고 다니는지..
그리고 이 지역 사람도 아니고.. (사투리가 심해서)
말할때도 나중에 삥땅칠거 있으니 자기 보고 홍삼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알고 지내자고 하더군요
이건 뭔 일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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