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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정치권에선 반 총장과 가까운 인사들이 ‘반기문 새누리당 입당설’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새누리당 친박계는 반 총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우호적 관계를 이어온 점 등을 들어 ‘반기문 영입론’을 펼쳐왔다. 그러나 반 총장 측 관계자는 이날 “반 총장은 박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인 만큼,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대신해 대접했을 뿐”이라며 “그외의 다른 차원은 고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반 총장의 임기 후 거취와 관련, “반 총장은 노무현 정권이 낳은 유엔 사무총장이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110701070521306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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