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들은 이렇게 얘기할지도 모릅니다 할일없는 잉여들이 또 만만한 연예계 건수잡고 지랄한다고 하지만 이번일은 다르다고 봅니다 이번일에 대중들이 분노하는것은 단순히 잘나가는 걸 그룹의 비리에 분노하기보다는 한국사회의 타락을 분노하는 겁니다 실제로 한국은 약자에게 가혹하고 강자는 그 어떤 파탄의 책임을 묻지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 자살을 해도 가해자는 제대로 처벌을 받지않죠 청소년이니까 아직어리니까... 그래서 선도하고 좋은길로 이끌어야한다는 논리였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입장을 봅시다 진짜 짧게는 몇달 길게는 몇년 인간이 버틸수없을 정도의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다 자살등으로 생을 마감하죠... 이들의 고통 분노는 누가 책임지죠? 누가 보상하죠? 없습니다 고통으로 죽은 피해자는 있는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들이 선생등 높은사람에게 얘기해서 구제를 요청하면? 어떤 결과를 일으켰는지 잘 아시죠? 오히려 은폐 심지어 선생조차도 손놓고있고 해결을 커녕 방치해논게 대부분이죠... 그 이후 가해자들은 더욱 기고 만장해져서 피해자를 악독하게 괴롭히고 일 커져봤자 피해자를 강제 전학등의 조치등으로 그냥 당장 문제되는것을 해결을 위한 조취만 행해졌던겁니다 아무도 피해자들을 진정으로 케어해주지않고 사회적 시스템을 손 보아서 이런 악습이 생기는것을 원천 차단해야하는데 대부분 학교의 명예 일커지면 귀찮으니 쉬쉬하고 축소하기 바뻤던 거죠... 이게 문제는 학교의 문제가 아닙니다 군대 직장등 전반적으로 이런 문제가 일어나고있고 단순 땜질용 대책만 일어나고 있죠 피해자는 고통을 당하지만 그 조직의 문제아 그 조직의 경쟁력을 무너뜨리는 쓸모없는 도구로 여긴다는 겁니다 분명 잘못은 가해자들에게 있는데요 이런 생각이 사회를 지배하다보니 가해자도 나쁘긴한데 당하는 놈이 병신이지 이런 사고방식이 사회에 퍼져있는거죠 즉 힘있고 단체를 선도를 하는자는 한없는 아량을 보여주는 좃같은 사회라는 겁니다 이번 티아라는 단순 연예 사고가 아닙니다 이런 강자독식 사회에 태어난 괴물이죠... 이건 단순 연예인을 까는것이 아닌 한국의 강자독식 양육강식사회에 반기를 드는 대중들의 저항이라고 봅니다 Posted @ 오유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