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네이버에서 8월 24일 14시 54분경에

네이버 개인정보 이용내역을 확인하라고 나와있더군요.

1. 왜 네이버 개인정보 이용내역 안내 메일을 받게 된 것인가요?

: 네이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30조2에 의거하여 매년 1회 이용자의 개인정보 이용내역을 의무적으로 알려드릴 의무가 있습니다. 관계 법령에 의하여 이용자의 소중한 개인정보 이용내역(수집 및 이용, 제공, 위탁 등)을 알려드리는 것이며, 고객님의 개인정보는 항상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습니다.

라면서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제 개인정보가 어디에 사용되었나 궁금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들어 가봤더니 개인정보 이용내역 항목이 3가지로 분류 되더군요.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개인정보의 취급위탁

제가 문제를 겪은 항목은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항목이였습니다.

나머지 두항목은 아무 문제 없이 열람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항목 링크(버튼)을 클릭하니
현재 서비스 접속이 불가하다고 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메일이 네이버 가입자들한테 다 갔을테니 트래픽이 잠시 겹쳤나보다 이해를 해줬습니다.
평소 접속량이 적으니 저 페이지의 서버 할당량은 적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때가 일요일 오후 3시쯤이였습니다.

그런데 자꾸 몇분마다 재접속을 하거나 새로고침을 해도 접속이 불능하다고 뜨더군요.

네이버 고객센터에는 이렇게 적혀있는데 말이죠.

이용현황이 조회 되지 않아요.

간혹 네트워크 오류, 서비스 개편 및 점검 등의 이유로 일시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잠시 후 재접속해서 확인하거나 [F5]버튼을 눌러

브라우저를 리프레시 하는 방법으로 이용현황 페이지를 새로고침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이가 없어가지고 고객 센터에 나와있는 "잠시 후" 가 얼마나 긴지 알아보기위해서 캡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