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신 우리 mb의 동향과 근황 그리고 메시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천하의 조선일보가 박근혜를 때림으로써 반기문이 날라간것으로 보면 된다. 추론으로 이야기 하자면 조선일보는 반기문이 아닌 '안철수'를 미는 것으로 이미 mb와 이야기된 것으로 여겨진다. 중요한건 왜 반기문이 날라가는데 현재 근혜를 때림으로써 그것도 이 시점이냐 하는 거다. mb와 근혜가 만나서 혈투를 벌이던 그시각때 mb는 박근혜의 모든 것을 알았다는 것에 한표 던진다. 그런 우리 꼼꼼하신 이명박은 그때는 샤머니즘에 빠진 근혜와 최순실의 관계를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옹립했을까.
아주 간단하다. mb가 너무 해쳐먹었다.
보통 대통령들 거의 대다수가 해쳐먹는데 도가 텄다. 안그런 대통령은 다 두명뿐이다. 김대중과 노무현. 김대중 역시 정치자금 받은 적있다. 그런데 mb는 너무 해 쳐 먹은거다. 근혜의 샤머니즘을 알고도 그는 묵인했다. mb가 몰랐을까? mb의 꼼꼼함은 정말 혀를 내두른다. 그 꼼꼼한 짓은 전직 대통령 둘을 한큐에 해먹었다. 박정희도 죽이지도 못했고 전두환도 못 죽인 김대중을 한큐에 죽이는 그럼 꼼꼼함. 노무현이 죽지 않았다면 김대중은 절대로 죽지 않았다. 실제로 김대중은 강골로 유명했고. 김대중이 노무현의 장례식장에서 너무 많은 정력을 소비한 것은 사실이다. 노인이 극심한 스트레스와 슬픔 게다가 몇시간 동안 앉아 있어야만 했고.
결국 보수의 컨트롤 타워 조선일보가 움직인 배경 뒤에는 mb가 있다라는데 한표 건다. 박근혜는 반기문을 밀어서 자기의 안전보장을 받고 싶어했으나 결국은 조선일보가 모든 정보를 다 쥐고 있었고 우병우 물러나라 하면서 갈등이 표면화 된거다. 그리고 결국은 박근혜는 용도 폐기된 거다. 꼼꼼한 mb의 타이밍 공격에..... 이 거대한 밑그림을 누가 그리고 있을까 이러한 밑그림을 누가 그리는가? 2mb
지금 박근혜가 무너지면 누가 제일 이득을 볼거 같은가? 안철수다. 문재인이 아니라 안철수. 거대한 안철수 프로젝트의 한 이면을 보고 있는 거다.
2mb는 이미 전라도를 석권했다. 자신을 반대했던. 호남 정치인을 전부 다 포섭한 거나 다름이 없다. 안철수 주변에 이태규 이상돈 면면의 정치인들과 동교동계 정치인들은 이미 한배를 탔다. 그 배의 지향점은 대권을 차지해서 나눠 먹는거다. 목적도 같고 갈길도 같다. 2mb는 문재인만 아니면 되고, 동교동계 정치인들은 자기들한테 한 자리 줄 정치인이면 되는 거다. 그 밑그림에서 조중동은 동조한거고. (이것도 추론)
지금 나는 박근혜가 두렵지 않다. 하지만 꼼꼼한 이명박은 두렵다. 지금 5% 나온다고 하는데 콘크리트 30% 들은 결국은 자기 동네 정치인 찍을거다. 반기문은 완전히 나가리 된거고. 정치는 조직과 돈 사람으로 이루어지는데 조직 돈 사람 세가지 중에 아무것도 없는게 반기문이다. 박근혜가 무너졌기에 반기문도 같이 무너진 거라고 보면 된다. 조중동이 박근혜를 지켜줬으면 30%지킨다. 결국은 용도폐기 된건 박근혜고 그 뒤에는 우리 mb가 있다. mb는 결정적 시기에 조선일보를 이용해서 던짐으로써 박근혜에게 카운터 펀치를 먹인거다. 박근혜의 사생활 박근혜의 정치이력 박근혜의 능력을 우리 이명박은 몰랐을까? 그리고 어느 시점에 이것을 풀것인가. 고민하지 않았을까?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이명박의 카운터에 박근혜가 나가 떨어진 거다.
박근혜는 보수 신문과 척짐으로써 그 순간 죽은거다. 조중동과 잘 협상하거나 조중동 말 들었으면 박근혜는 안죽었다. 그러나 지금 조중동 조차도 박근혜를 공격하고 있다. 뭐 일부 사람들은 쉴드 치거나 불쌍하다거나 하는데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 시기의 문제 일뿐이다. 국민의 당도 바깥으로 표정 관리 하면서 근혜를 공격하고 있는 거겠지.
문재인이 왜 지금 조용한거 같은가? 문재인도 박근혜뒤에 2mb의 망녕이 아른 거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거다. 정치판은 숲과 나무를 동시에 봐야 알수 있다. 실상 문재인과 안철수는 대리전쟁을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노무현과 이명박.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문재인은 이미 노무현을 넘어서고 있다. 노무현의 죽음을 겪으면서 노무현 처럼 전쟁을 하면 죽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결정적 시기에 물어 뜯지 않으면 안철수는 조중동의 화력지원을 받고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원을 받으면서 이기는 구도를 가진 정치인이 된다.
시나리오는 매우 단순하다. 안철수는 동교동계의 지원을 받으면서 경북과 경남을 돌며 보수 진형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면 된다. 박근혜와 노무현을 동시에 까면서. 조중동은 안철수를 믿어봐라. 안철수면 된다. 조중동과 종편의 화력지원이면 우리나라에서 3달안에 대통령 만들기도 가능하다. 지금 중요한 건 그렇게 판이 돌아가고 있다는 거다.
지금 박근혜 하야가 문제가 아니다. 2mb의 근황과 움직임에 집중해야 한다. 박근혜는 이미 지력을 상실했다. 자신의 머리를 담당하는 최순실이 빠져 있기에 가만히 있어도 무너진다. 일년 임기 더 해도 된다. 식물 대통령? 박근혜는 태생이 식물 대통령이 아니었던가? 문제는 2mb다. 이명박의 꼼꼼한 스킬이 국민의 당 안철수로 부터 나오고 있다. 강철수 안철수. 이 이미지를 만들고 작동하는데 박근혜를 이용하고 있는 것 뿐이다. 비박계의 무더기 탈당 국민의 당 입당 전라도 지지 경상도 지지라는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게 눈에 안보이는가?
한줄요약 : 문제는 박근혜가 아니라 이명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