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뜬금없이 길거리 음식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길거리 음식계의 부르주아~ㅎ
럭쉬어리한??;;아닌가..암튼 맛있는 길거리 트럭 닭고기??치킨?? 삼겹살 바베큐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이전에 트럭에 파는 닭은 혹시 죽은 닭 또는 병든 닭을 ..파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에
구매를 해보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ㅠㅠ
되는 일은 없고... 고기는 먹고 싶은데 .. 한달 생활비는 다 되어 가고..
아... 이 어쩔... 하면서 있다가 지나다 본 트럭 바베큐 치킨과 삼겹살
닭을 2마리나 주는데 1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 ... 전 치킨 킬러인지라...
혹 하며 사먹고 그 가격에 놀라고 그 맛에 또 한번 놀랄수 밖에 없었던 그
그렇게 시작되었던 우리의 만남을 소개 하려 합니다.
아 길닭은 다음에... -_-;;; 해체하는 모습 올려 드릴께요 오늘은 삼겹으로
원래 제가 자주 가는 곳에는 길닭 아저씨께서 일주일에 2번만 나오시었는데
귀가 길에 또 다른 분의 트럭을 발견하고 맛을 ??맛만?? 보기 위해 차를 지나쳐 모퉁이에 세우고
삼겸살 바베큐를 주문하러 갔습니다
아... 이날 엄청 추워서 사장님도 차에서 나오시지 않고 계시더라구요~
으~~ 춥다 ㅎ 그렇게 전 다가가 차량의 창문을 두드리며
"아저씨~손님 받으셔유~"
라고 하며 아저씨에게 주문 받으실것을 여쭈었는데 역시나 단골집은 아닌 다른 분이셨습니다
뭐 어쨌거나 저는 허기진 배에 기름칠을 하고 싶은 마음에
주문을 하려 하는데 헛!! 저는 삼겹 바베큐를 먹고 싶었는데 삼겹 바베큐가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낙심 하고 있던 차에 사장님의 쎈스 있으신 한마디~
"아이고~ 사장님 오실줄 알고 마지막 하나 남겨 두고 있었습니다~
걱정 마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딱 보니 저 은박지에 정말 마지막 하나가 남아 있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아저씨도 일찌감치 장사를 접고 들어 가려고 하신거였더라구요~
요즘은 추워서 있어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으신다고
요즘 경제와 추운 날씨 그리고 지구의 온나화 환경 오엽
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ㅋㅋㅋ 사장님도 이야기는 계속 하시면서 능숙 능란한 솜씨로 바베큐를 꺼내시고~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던중 ~ 기름 쪽 빼고 있는 길닭들의 자태를 찍어 보았습니다
아저씨는 한석봉 어머니만큼의 속도로 고기를 썰어 내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는 중에도 요즘 ... 언론들의 통제나 ... 경제에 대해 이야기 하시며
사장님도 이전에 대기업 1차 벤더 업체의 부장까지 되셨다가
벤더 업체를 대기업이 인수와 동시에 정리 해고 되어 버리셔서
지금 이렇게 장사를 하시고 계신다면서 여러 이야기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추웠지만 .. 한동안 손님이 없어 혼자만 계시다 말동무가 와서 좋으신가보다 싶어
신이난 아저씨의 대화에 하루 일과로 피곤했던 저도 다시 조금 생기를 찾는듯 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수원천이 예뻐 보여서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은 배우는 중인데... 이게 쉽지가 않네요..
느낌 있는 사진을 담아 내고 싶은데
자꾸 많은걸 담고 싶은 욕심에 정작 담아 내야 할 느낌이 흩어 지는 느낌이 드네요
헛.. 이건 사진게에 올려야 하는건지...올리면 부끄러운데
아 여기는 수원역 고가에서 정조사거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수원천 다리가 나오는데 거기에 주로 나오시는 분이세요
어쩌다가 안오시기도 하시겠지만 ^^
혹시 땡기신는 분은 여기로 한번 찾아가보세요~^^
그러고는 저는 따로 운영하는 PC방으로 가서
알바생들과 함께 냠냠을 했습니다
기름이 좌르르 한듯 하여도 아주 담백합니다 하지만 오래 돌려두셨는지
조금 촉촉한 육즙이 없음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1만원에 이전도의 양의 고기가 요리되어서 나온다는건
일반 식당에서는 요즘 보기 드문 가격이라~^^
아주 대 만족입니다
![키다리중고차_길거리_바베큐_삼겹살_훈제_012.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904894248HSManyxZ.jpg)
때마침 야간 알바생도 나와서 불닭볶음면을 먹고 있었는데 이 바베큐와 같이 먹어 보았는데
캬 이또한 궁합이 잘 맞습니다 매콤한 고기 육쌈 라면이 따로 없었습니다ㅎㅎ
ㅎㅎ 이사진은 저희 착실하고 능력 많은 우리 마영전하는 알바생입니다~
아 그리고 내용은 제 블로그에 올리면서 겸사 겸사
야간 먹게 용으로 따로 올린거라 글이 두서 없음을 이해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