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도 글을 올렸드랬습니다.
목표금액 달성을 위해 달려가며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는 오유 오징어로서 이 영화의 전반적인 디자인 업무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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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봉할 독립장편 <귀여운 남자>는 본래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신인시절 준비하던 시나리오에서 출발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감독님과 <귀여운 남자>의 각본이 만나 제작되었습니다.
계속퇴는 투자와 캐스팅 결렬로 인해 많은 난관들이 있었지만
실력있는 배우들을 다수 섭외하고 아이폰7+로 촬영을 강행하는 등 물러서지 않고 강수를 뒀습니다.
영화 <델타보이즈>와 <가장보통의연애>에 출연한 신민재 배우가 주연을 맡았고
언더에서 실력파로 인정 받는 연극, 뮤지컬 배우등이 함께 했습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 출연하고, 팟캐스트에서도 활약하는 남태우 배우님도 단역으로 출연하십니다.
<미스터션샤인>에 출연했던 김동균 배우님도 함께하십니다.
아이폰7으로 찍는 것은 고행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4k로 촬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개성 넘치는 코미디 홈 드라마는
현재 후반작업에 들어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반작업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영화 작업 막판에 이렇게 텀블벅 펀딩으로 영화를 미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펀딩은 현재 500만원이 모금되어 목표금액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후원자분들을 위한 리워드 선물도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꼭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