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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의 인터뷰 내용
“내가 나간 다음 김기춘 비서실장이 유능한 1급 공무원 6명을 골라서 잘랐다. 이 ‘문체부 학살’이 다른 공무원 조직에도 소문나면서 학습효과가 생겼다. 그런 식으로 조직을 정비한 거 아니겠느냐. 청와대 말을 안 들을 것 같은 사람들을 자르면 이후론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다. 그다음부터는 재단 등록이 하루 만에 이뤄지는 것처럼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는 거다.”
체포도 없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던 증인들과 수사초기 "태블릿에 유의한 증거가 없다" 라고 말하던 검찰 발표를 보면 대충 뭉개겠다고 밑밥을 뿌리는 거 같던데....
청와대에서 파견한 검사들은 여전히 남아 있을 거고 (이번 수사팀에 포함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죄다 최재경에 보고 될 건데 그 위에 김기춘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듬.
그들은 최순실 선에서 끝내려 하겠지만...
내 생각에는 진짜 큰 게 하나 더 있을거라는...만일 김기춘이 아직 있다면 그걸 보호하기 위해서 검찰에 수사 경과를 조율하러 나선거임.
이 문제는 결국 최태민에서 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거 같음.
박관천이 말 못한다던 막장드라마가 바로 이거 일 가능성이 높음. 언론에 알려진 거 이상이 있다는 거임.
인터뷰에 따르면 박관천 전 경정은 “(당시) 검찰 조사에서 ‘다 털고 가자’고 종용받았지만, 다 말하게 되면 나와 내 주변이 다칠 것 같았다”면서 “어떤 파장이 있을지 아니까. ‘이 부분’에 대해선 무덤까지 갖고 갈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관천 전 경정은 ▲‘이 부분’이 최순실 씨의 인사 및 국정 개입인지, 최 씨와 박 대통령의 관계인지 ▲최 씨를 만난 적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도 “정말 죄송하다. 이건 말할 수 없다. 검찰에서 수사할 것”이라고 함구했다.
“우리나라의 권력 서열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 최순실 씨가 1위이고, 정윤회 씨가 2위, 박근혜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고 말한 게 사실이냐는 물음엔 “그렇게 바깥으로 보도될 줄은 몰랐다”면서 “‘대통령이 권력 서열’ 3위라고 해서 검찰에서도 난리가 났다고 들었다. 면회를 온 아내와 변호사로부터 ‘당신은 찍힐 일만 골라 하느냐’는 핀잔을 들었다”고 인정했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61031/81085710/2#csidx55718127d35505cb88c5cbb38182f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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