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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한다고 해서 "네, 알겠습니다. 안 할게요." 하실 것도 아니잖아요?
낚시덱 하는 사람은 하는 거고, 안 하는 사람은 안 하는 거고, 걸릴 사람은 걸리고, 안 걸릴 사람은 안 걸리겠죠.
모두들 이미 아시다시피 낚시덱 해도 짱짱 센 풀덱으로 쾅쾅쾅 밀면 깨지잖아요?
저도 그건 알아요.
그럼에도 제가 낚시덱을 싫어하는 건 제 풀덱이 짱짱 세지 않기 때문이죠.
덱이 강하지 않으면 강한 카드를 넣어야 되죠. 그래야 덱이 세지니까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별이 많은 카드를 한돌 열심히 할수록 강한 카드가 되는 경우가 많죠.
"나는 과금을 많이 할 수 있어!" 하면 좋지만, 그게 아니면 출석 열심히 하고, 가끔 주는 가챠 돌리고, 시즌드랍 모으고, 이벤트로 풀리는 카드 모아야죠.
그렇게 하다 보면 짱짱 센 덱에 가까워질 겁니다.
그럼 그 중간에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강한 덱이라야 좋은 카드를 보다 쉽게 모으는데, 강한 덱이 되려면 좋은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마침 인자를 모으면 별 여섯개짜리 카드를 준다고 하네요? 그것도 열심히 모으면 풀돌도 할 수 있대요.
그러면 이 이벤트를 해야 될까요, 안해야 될까요?
그래서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근데 보이는 리더들이 다 나보다 센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제일 약해보이는 걸 때립니다. 근데 낚시.
그렇게 몇 번 걸리고 나면 이제 비스크만 보여도 낚시덱인 것 같아서 안 치게 되죠.
물론 약한 덱이나마, 풀덱으로 밀면 낚시덱을 이길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못 이길 수도 있지만요.
근데 그렇게 해서 이기고 나면 이제 ap가 없죠. 풀덱으로 때렸으니까요.
그래서 풀덱보다는 한줄이나 두줄 정도로 치고 다니는데, 사실 그 두줄덱으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별로 없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또 '혹시나?' 하고 비스크나 4성리더를 쳐보는 거죠.
주절주절 길어졌는데, 결국은 과금할 돈은 없고, 더 좋은 카드는 갖고 싶고, 그래서 좀 약해 보이는 덱 쳤는데 낚시면 괜히 짜증이 난다는 거죠.
차라리 아예 강해보이는 것 같으면 안 칠 텐데, 괜히 희망고문하면서 사람 갖고 장난치는 건가 싶고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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