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족차를 바꾸려 하면서 소형 suv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저 세개를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이 4인이긴 한데 넷이 같이 차를 가지고 외출하는 경우는 한두달에 한번?정도 있을정도로 드물고요
주로 저혼자 타고 간혹 아버지가 한번씩 타십니다.
아버지는 거의 근거리로만 타고 다니시고
제가 학교 다니면서 타고 다니는데 왕복 80키로정도 됩니다 (국도 20, 고속도로 60정도)
일주일에 5~6번정도 타고 다니구요
최소 3년정도는 학교를 더 다닐거 같아요. 박사과정까지 하면 더 늘어날수도 있구요
아버지는 10년정도 탈거 가정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검색해서 알아본 결과
연비는 확실히 qm3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뒷좌석의 경우에는 셋다 좁다그러고요..
직접 운전석에 앉아봤을때는 qm3는 못앉아봣지만 티볼리나 트랙스는 비슷비슷한것 같더라구요
필요한 옵션같은것 추가했을경우에 가격은 qm3 > 트랙스 > 티볼리 순인거 같은데 qm3가 좀더 옵션에 들어가있는게 많은것 같더라구요
가격에서는 qm3가 티볼리보다 약 200정도가 더 비싼듯 하고요
소음이나 승차감같은경우는 아직 시승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조만간 시승해보면서 확인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qm3가 연비를 빼면 다른 두차에 비해 크게 메리트가 없단 얘기도 있고 안정성도 좀 떨어진고 하고, 보험료도 외제차로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쌍용정비소에서 일하는 친구말 들어보면 티볼리가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되서 잔고장같은게 조금씩 있어서 계속해서 수정?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용하는걸 봤을땐 qm3를 사는게 기름값 측면에서는 이득일것 같은데 차량 구매비용이나 보험료, 세금등도 무시 못할것 같더라구요..
대충 보면 셋다 비슷비슷한거 같은데
이것저것 살펴보니 차이가 은근히 많이 나네요 ㅠㅠ
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