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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네살 여중생임. 열네살이면 그래.. 중1임.
여기 나보다 훠어어어얼~씬 많이 사신 오빠 언니들도 계실거고
그냥 존대+음슴체 믹스해서 가겠음
1.
난 뭐 그냥 출생도 남다름.
어렸을적 기억에 아빠는 엄마가 아닌 다른 여자와 많이 만났던걸로 기억함.
진짜 친엄마는 얼굴도 못봤음. 그냥 엄마라는 년들이 자주 바뀌니까;; ㅅㅂ...
6살 이후부터 기억나는데 집에 별별 여자들을 다 데려와서 부부인것마냥 애정표현하고 나한테 알지도 못하는 아줌매한테 엄마라고 부르라고 했음
근데 그것도 몇일 못가서 또 부인이 바뀌고 바뀌고 함. 난 어린마음이 걍 신기해서 오는 아줌마마다 다 반겨줬음
지금 생각하니까 아빠는 그냥 쓰레기임. 패륜같지만 쓰레기임.
2.
솔직히 말해서 난 유치원도 안다녔음. 유년기는 걍 집에 짱박혀서 잉여거린 기억밖에 안남.
그래도 말은 배워야하니까 언어는 시ㅣ발 걍 아빠한테 배운걸로 알음. 암튼 백퍼 유치원 그런데는 안다님 ㅇㅇ
유치원에서의 사교력이 부족하다보니까 초등학교 들어가서 적응을 잘 못했음. 그러다가 초2? 초3쯤에 본격적으로 따돌림을 당함
그러다가 초5되서 다른지역으로 이사하고 그랬음. 거기서도 적응을 못해서 지금도 잘나가는 애들한테 좀 얕보이고 그렇지만 지금은 괜찮음
3.
사실 존ㄴㄴ나 부끄럽지만 초4가 되어서까지 맞춤법이 쓰레기였음. 필체도 쓰레기고 아무튼 그냥 다 쓰레기였음.
지적장애로 오해받을만큼 낮은 성적에 정신머리.. 하긴 말밖에 안배웠으니까 그럴만도 하겠다
너무 공부를 못해서 종아리 먼지털리게 얻어맞고 속상해서 울고 그랬음
자랑은 아닌데 지금도 공부는 못하지만 지금은 시사지식이나 논리는 다른애들보다 뛰어나다고 주변에서 많이 들음. 컴퓨터만 하도 쳐해서 헛것만 배웠나봄..
4.
지금도 엄마는 변화무쌍하게 바뀜. 그래서 엄마들이 아무리 잘해줘도 듣는체 안하고 살고 있음.
아빠는 술먹을때마다 개가 되기 때문에 하루만에 깨지는 경우도 있고 함. 밤마다 술먹고 개떡이 되기 때문에 집에 있었다간 또 다리 찢어짐. 보면 상처가 가득함. 그래서 평소엔 밤되면 친구집에서 몇시간 있다가 집에 돌아옴. 집에 돌아와볼때면 아빠랑 엄마가 (물론 몇주 못가는 엄마지만) 자고 있음.
하지만 다행히도 지금은 아빠가 외박을 하고 오기 때문에 맘대로 집에 있을 수 있음. 평소엔 pc방이나 친구집에서 컴함
5.
그러고보니 오빠 얘기를 안꺼냄. 사실 오빠는 가출을 자주하다가 맨날 걸려서 매일매일 얻어맞고 살다가 지금 스무살.. 성인 되니까 집나가서 안돌아오고있음. 가끔 나한테 문자를 날리긴 함. 지금도 오빠 얼굴이 아련한데.. 보고싶지만 아빠를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은 누구보다 잘 알음
나도 확 집 나가버리고 싶은데 열네살이 시ㅣ발 뭔 집을 나가긴 나감? 불편해도 존ㄴ나 참고 참는수밖에 없지 ㅅㅂ... 걍 아빠 저인간 뒤져버렸으면 좋겠다.. 사실 아빠가 저따위니까 존나 할게없어서 컴만 하다보니 일케된듯.. 일베나 디씨 돌아다녀보기도 하고 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한심함
6.
성폭행 당할뻔한적 있었음. 저새낀 만나는 엄마들마다 좀 괜찮다 싶으면 바로 내가 잘때 그짓함.
근데 시ㅣ발 그것도 모자라서 잘때 방에 들어와가지고 존나 윗도리를 벗기는거임? 그때 남방 입고 그냥 그대로 잤는데
아빠가 딸 남방 단추를 왜 풀까 씨ㅣㅣㅣㅣㅣㅣㅣ발
깰까봐 참 조심스럽게도 벗기더라 씨발놈
그게 시ㅣ발 내가 초6때였음 기억이 생생함 그래서 잠꼬대하는척 뒤척이니까 그대로 문 닫고 가버림
근데 이것도 성추행이겠지 기분이 더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 썅;
고소맥이면 나 먹여살려줄 사람도 없으니까..
오유 오빠언니들은 저따구로 살지 마셈.
나처럼 살아서도 안됨.
14살이 인생인생 거리니까 좀웃길거임 ㅋㅋㅋ 근데 난 한 30년은 산것같다..
다른 힘든 언니오빠들처럼 막노동 뛰고 그런것도 안해보고 잘먹고 잘사는데 이런소리로 징징대니까 욕하고는 싶을거임. 근데 난 존나 힘들다는게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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