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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7281
이명박 전 대통령이 문재인 더불어민주장 전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 야권 대선후보들을 맹비난하면서 차기정권 재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과정에 박근혜 대통령도 맹비난해 차기 보수정권 재창출을 자신이 주도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24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정규재 <한경> 주필과 함께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이포보~여주보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며 행한 비공식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오 전 의원,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호열 전 공정거래위원장, 이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친이계가 대거 운집한 가운데 행한 발언이다.
MB "문재인 더 한 것도 많아", "반기문은 정상적"
MB는 우선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선 “송민순 회고록? 거 참. 글쎄 말이야. 그런데 회고록에 나온 것보다 더한 것도 많아. 모두 공개된 것은 아니라고 봐야지. 그런데 밝힐 수가 없잖아. 다른 나라 사람들이 혹 보기라도 하면 정말 국가의 격이 떨어지는 내용들이고. …. 그래서 밝힐 수가 없어"라면서 "노무현 정부는 그랬어. 낯 뜨거운 일들이어서 공개할 수도 없어”라며 문 전 대표와 참여정부를 싸잡아 원색비난했다.
그는 서울역 고가차로 공원을 추진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그거 정말 위험한 일"이라며 "아마 조급증 때문에, 무언가 보여주려고 그러는 모양인데, 누가 그 길에서 사고라도 치면 어떻게 되나. 강성 노조 데모 많이 하는데 그 위에 올라가서 무슨 짓을 벌이기라도 하면 온 서울시가 마비될 거야”라고 비난했다.
그는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서도 “봤지. 참, 그 사람. 한나라당에 그대로 있었으면 벌써 대통령 후보가 됐을 텐데, 저렇게…”라고 힐난했다.
그는 반면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선 “반기문 총장이야 정상적이지. 그 자리에 올라갔다는 사실이 말해주는 거지"라고 긍정 평가했다.
그는 "그런데 충청도 사람들이 정말 반기문 하자고 주장하는 건가?”라고 물었고, 이에 정규재 주필이 "그런 것 같다. 이번에는 꼭 그렇게 하겠다고 결심한 것 같다. 분위기가 장난 아니다"라고 답하자 그는 “그렇겠지. 인구도 전라도보다 많아졌다잖아”라고 화답했다.
MB "강영원도 그렇고 강만수도 그렇게...이게 말이 돼"
MB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노골적으로 반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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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게이트 건으로 이 인간이 전면에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태...
이명박의 집이 서초구 내곡동인데, 저는 이명박이 국정원과의 뭔가 정보를 접하는 커넥션 연결통이 분명히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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