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여러분,
“박근혜 하야, 박근혜 정권 비선 실세 국정 농단 규탄 성명서” 서명운동에 전세계 58개국에서 만 여명이 동참 하였고, 여러분들의 의지를 모아 국내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에 토요일(한국시간) 광고가 게재 되었습니다.
먼저 여러분들이 모아 주신 의지에 깊이 머리 숙여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가 국내 신문에 광고를 게재하는 것은 조국 대한민국에서 무지와 무능 그리고 무치를 넘어, 비이성적인 사이비 신앙의 농간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박근혜 정권의 국정 농단에 분노를 금치 못하는 해외 동포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며 또한 국내 현장에서 함께 촛불을 들지도 거리에서 밤을 새우지도 못하는 해외 동포로서 극히 미약하나마 우리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더욱더 혼란으로 빠져 들고 있는 조국의 현실을 보면서 이제는 아직까지도 국내의 참담한 사태를 외면하고 있는 해외 동포들을 깨워야 할 때임을 깨닫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한인 신문에 조국의 참상을 바로 알리고 “박근혜 하야”를 촉구하는 광고를 게재하고자 합니다.
비록 우리들의 작은 몸짓이지만 친일과 독재를 청산하고 조국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태풍의 시작이 되리라는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동지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모아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못난 후손, 못난 조상이 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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