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13년도 1월달

아이패드가 가지고 싶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아이패드 싸게 올라와서 전화하고 녹음하고 인터넷 페이지 저장하고 닉네임 꺼지 득

보내준다하더니 연락이안됨 폰 번호가 없어짐ㅋㅋㅋㅋㅋ

빡쳐서 이틀 멍때리는디

택배도착!!! 오예 신난다를 외치면서 뜯는데

왠 변성암종류가??? 

화가나서 대기타는데 마침 그 사람이 보내준 신분증 사본을 생각해냄

근데 왠지 범인은 범죄장소로 되돌아온다는게 생각나서 세티즌 뽐뿌 중고나라에서 아이패드만 검색하고 있었음

근데 사기당했을때 사진이랑 똑같응게 올라옴ㅋㅋㅋㅋㅋㅋ 번호득하고 아이패드 어쩌고 전화하니 목소리 똑같음! 대박침ㅋㅋㅋㅋㅋ

아무렇지않게 직거래 유도하고 만나자고했지만 이놈이 날 쌩까고 약속장소에 안나타남ㅋㅋㅋ

화나서 신분증 사본에 있는 주소지 찾아가니 왠 경찰학원 기숙사????

거기 사감을만남 ㅋ 그사람 방에 없는거 같다고함ㅋㅋㅋ 젠장....

그래서 사기꾼 부모님번호받고 집으로 돌아감

다음날 사기꾼에게 사기당한사람 모두에게 전화를해서 부모님번호 가르쳐줌

그리고 다음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왔는데 사기꾼 잡았다는 연락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기꾼 경력화려함ㅋㅋㅋㅋ

부모님 카센터하시는데 손님이 맡긴 자동차ㅜ타고 도망가고 자동차애서 돈훔치고.....

근데 경찰학원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합의금으로 ㅇ밥값 차비 택시비 간식비까지 많이벌어감

나중에 경찰에게 들은말로는 죄질이 나빠서 실형선고받앗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