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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7210
    작성자 : 무적의강선생
    추천 : 12
    조회수 : 2708
    IP : 112.72.***.89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5/02/06 16:49:10
    http://todayhumor.com/?panic_77210 모바일
    [Reddit]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원제 : They Dont Understand
     
    나는 해리엇을 사랑한다.
    나의 사랑, 나의 소울메이트, 나의 세상.
    그녀는 아름다웠고, 우아하고 사려깊었다.
    그녀의 웨이브있는 갈색 머리와 맑은 회색눈.
    그녀에게서는 레몬차 냄새 그리고 풀잎냄새가 났다.
    그녀의 부드러운 손가락과 생기있는 볼.
    그녀의 조용한 목소리는 잎사귀가 바람에 스치는 소리보다 크지 않았다.
    그녀는 완벽했다.
     
    나를 속인 사실만 빼고.
     
    윌리엄은 얼간이였고, 단순무식한 놈이었다.
    젤을 바른 머리에 험상궃은 미소를 가진 키 작은 놈.
    나는 그놈을 증오했다.
    해리엇이 그놈의 어떤 점을 좋아했는지는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그의 재력이었을까?
    하지만 그놈의 돈은 불법으로 번 것임이 확실하다.
     
     
    "샘 퀸튼"
     
    내 뒤에 있는 남자가 굵은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은 당신의 딸, 14살의 해리엇 퀸튼과 그녀의 남자친구 윌리엄 도빈스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 변론하겠습니까?"
     
    나는 웃으며 눈을 감았다. 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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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06 17:05:17  80.98.***.66  아라니  57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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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02/06 18:16:18  223.62.***.17  minirobot  59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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