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오랜만인거 같아요~~
요새는눈팅만했네요~~죄송해여.
무속인 생활이란게 가만히 있는일이 아닌지라
산 과 바다로 기도도 다니고 좋은공수받아서 손님들
공도 들여주고 하느라 바쁜나날을 보내느라
오유는 본의 아니게 눈팅족이 되버렸었네요
간만에 들렸으니 이야기하나 쓸께요
저는 평택에 법당이있다보니 거리가 넘먼곳에 계신분들은
전화상담도 해드리지요
손님한분이 밤늦게 문자를 남겨놓으셨더군요
아침에 연락을 드렸더니 저희집 인연이 되신분의 이야기
를 듣고 저에게 연락을 주셨다더군요
날짜와시간을 맞추어서 이손님이 우리법당을 찾아오셨어요
삼십대초반의 여자손님 이손님은 이십대초반에
어느날인가 자꾸 가위에 눌리고 잠을설치기시작했답니다
그래서 일이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라고생각했데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이후론 점점 일어나는것도
힘들정도로 몸이아팟다더군요
그래서 직장을 삼사일 나가면 일주일을 아파 눕고
해서 일을 꾸준히 못해서 직장생활도 못하고 집에만 있는데
어느날인가 자꾸 잠들려하면 검은연기같은게 쓱 지나가는
거 같고 어떤날은 귀에다 막 웃는듯한 소리가 들리고
하더랍니다
무서워서 친구한테 말하니 친구가 종교를 가져보라해서
종교도 가져보았다더군요
그러면 꼭 몸을 다쳤다더라고요ㅠ
잘가던길에서 넘어져 발이 삐여서 인대가 늘어난다든지
뼈에 금이간다든지 또 머리가 깨지게 아프고
생각했던일이 뒤집히고 해서 이건아닌가보다
하고 종교가지는것을 포기하고 날이 가면 갈수록
자꾸 검은형체도 보는횟수가 늘어나고해서 정안되서
병원을 다녀도보고 치료도받고 이년동안을 심리치료까지
병행하며 치료에 전념 했다더군요
사람이 계속 무기력해지고 온 몸이 두들겨 맞은듯한 느낌
은 가시질않고 눈앞에 검은 형태는 계속 보여서
본인이 수면제 에 의존해야만 자다보니 자기자신이
죽고싶다는 생각이들더랍니다
어느날 친구에게 자기이야기를 다했더니 마지막으로
무속인 집을 찾아가보자해서 어떤무속인 집을 찾아가서
자기이야기를 했더니 신이왔다고 신내림을 해야된다해서
신내림만 하고나면 괜찮아진다해서 넘 힘들었었기에
빚을 내어서 내림굿을 했답니다
그런이후로는 이상하게 몸이 더안좋아지고 일어나서
앉지를못하고 하체가 마비가될정도로 손발거동이
힘들었더군요
신선생님은 니가공이부족해서 그런다며 돈요구를
계속하고 나아진것은 하나도없고 몸은 더말을 안듣고
해서 이건아니다싶어 신선생님과 의 인연을 끊었다더군요
그이후론 무속인 이라면 자다가도 깰정도로 싫어했다고
병원에가서 모든검사 다해봐도 이상은없고 자기본인은
죽을만큼 아프고 어떻게 말 로표현이 안된다 하시며 울더라
고요 이대로있다간 아무래도 죽을거같아
저에게 인연이 있던 손님과 이야기를 하던중
그손님도 빙의에 엄청 고생 을 했던 분인데
저와 인연이 된이후에 퇴마를 잘하고난뒤로
지금은 직장을 잘다니고 계시거든요
자기본인이저하고 인연이야기를 하며 한번만 가봐라
해서 고민고민 끝에 오셨다는데 다리를 끌 고
들어오시더군요 제가봤을 땐 신이 오시긴 오셨는데
부릴 신도아니고 세존으로 조금하게 물한그릇만 떠놓으면
일상생활 아무지장없이 할수있는데
어찌 그런양심없는 무속인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손님과 양심없는 무속인 이야기를한참하고
그무속인이 잡귀까지 다 이손님께 다몰아주어서
이고통을받고있는거니 잡귀는 쳐내고 세존 조금만하게
모셔놓으면 건강하게 일상생활 하게끔 해드린다니까
이분이 한참고민을 하더군요
그리고는 연락을 주신다고 하시며 제가 간단한비방을
가르쳐드리며 한번해보라고 그러고 답을주라했더니
돌아가셔서 삼일 만에 연락을 주시더군요
비방으로도 머리 아픈게 없어졌다며 한번 믿고 해보고싶다
고 하더군요
그이후로 날짜잡아 바로 퇴마하고 방한쪽에 조금하게
세존을 모시기 시작했지요
지금은 신정때 새해인사겸 문자를 주시면서
직장 들어 갔다고 감사하다고 조만간 쉬는날
치킨 사가지고 온다고 하시더군요
문자한통받고나니 기분도 좋고 이생활에 보람도 느끼고
너무나 우리 어른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무속인 생활을 하지만
정말 양심없는 무속인들 각성하고 바른제자가 되어 살아갔
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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