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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유 눈팅족이고
죶선비라 팔짱끼고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졸업하는데 취직도 해야 하고, 부모님 눈물을 봐서 한낱 아이돌 문제에 신경쓰고 있을 때가 아니죠.
하지만 이번 문제는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의 문제고, 내 문제입니다.
저는 제 귀여운 아들, 딸이 학교에서 왕따를 시키거나, 왕따를 당하거나, 왕따 당하는 것을 비겁하게 지켜보길 원하지 않습니다.
이건 우리사회가 가진 ‘비리, 부당함, 비겁함에 대한 묵시’와도 크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최근 정리
(1) 발단 : 의지 드립
(2) 광수의 물타기
(3) 아르빛의 실체
(4) 1인 시위(8월4일)
(5) 2차시위(8월 11일 예정)
2. 사견
1. 최근 정리
1인 시위 하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저는 이 일을 몰랐을지도 모릅니다.
‘많은 분들이 알 수 있게’ 최근의 일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1) 발단 : 의지 드립
다른 건 다 의혹이고 루머라고 쳐도 ‘의지드립’은 분명한 사실.
헬로베이비 아이돌올림픽 등등 전부 심증이라고 해도
'의지드립'으로 공개된 넷상에서의 집단 다구리한 것은
절대로 변할 수 없는 확정적인 증거입니다.
다른 것들은 다 생략.
단, 이건 처음 보는 거고,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생략 안함.
다들 화영만 무대 안올라갔다고 방송에서 대놓고 다구리쳤는데
알고보니 거짓으로 밝혀짐.
(2) 광수의 물타기
a. 7월31일
광수대표가 직접 화영과 만남
화영은 가수가 꿈입니다. 광수대표는 그 점을 이용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협박+회유를 했겠죠.
자세한 내막은 링크함. 링크 싫어하는 분들 많아서 스샷도 올림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number=2991751&table=pdswait
광수대표가 화영을 만난 직후. 화영 트윗.
세로로 읽으면 ‘팬만안다’인데, 사실 심증일 뿐 확증 가능한 증거는 아닙니다.
b. 8월3일
전 이 기사를 보고 “광수대표 진짜 드럽고 비겁한 인간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업계에서 전문적으로 매니지먼트를 하는 사장 vs 티진요 꼬꼬마 3명
상식적으로 싸움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또 티진요에서 대표 3명은 어떻게 뽑으라는 건지 정상적인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는 제안임
대충 변호사 대동해서 티진요 3명 밟아놓고
'티진요 대표와 대화 끝났다'라고 언플 하려는 수작
대중을 기만하고 농락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임
c. 결전의 8월4일
집회 취소
광수대표의 승리
(3) 아르빛의 실체
알고보니 광수대표의 승리는
광수대표(51) & 아르빛(20;아르빛)의 합작품
아르빛(20)이라는 사람이 다른 온라인 활동 하면서도 허언증 증세를 보이고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사람이었다고 함.
티진요 운영진으로 있다가
티진요 회원들은 대표로 뽑아주지도 않았는데
자기 혼자 광수 만나고 쿵짝짝 후에
집회 취소함.
그런데 속속 드러나는 아르빛의 정체.
오유, 네이버에서 ‘아르빛’ 검색해보세요
집회 기획 당시에도 전혀 의지를 보이지 않고 스파이짓.
퀸즈 300명이 조폭도 아니고ㅋㅋㅋ
광수와 짝짝꿍 하고
집회 와해시킨 후 발뺌
(4) 1인 시위 (8월 4일)
오유인 중 몇 분들이 1인 시위 감행함
비록 시작은 미미했지만, 분명한 성과를 보일 겁니다.
여러분의 용감한 행동이 우리의 아들, 딸 들을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만들 겁니다.
조잡해서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빠진 분 있으면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5) 2차시위(8월 11일 예정)
혹시 몰라 링크해둠.
2. 사견
사람이 먹고, 입고, 자고, 즐기고 살아가는 기본적인 걸 돈으로 장난치면 안됩니다.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었다면 ‘화영왕따’ 의혹을 이딴식으로 처리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광수대표는 이 문제를 수습하고 조금이라도 투자액을 더 회수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이런 광수대표의 행태에 심히 분노했지만 죶선비라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1인 시위를 하시는 분들 덕분에 희망이 생겼습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이번에 1인 시위를 하신 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작지만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는 ‘왕따’와 ‘사회적 살인’이라는 비겁하고 드러운 행위를 눈감고 지나가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자칫 연예계 루머로 사그라들 수도 있었던 문제를 까발려 주신 것입니다.
시위 몇 번으로 코어콘텐츠미디어를 갈아엎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행동하신 용기가 하나씩 하나씩 모여 점차 우리 사회를 바꿀 것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광수대표가 손을 쓸 것입니다.
유머를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오유인들이 지켜볼 것입니다.
너무 욕심부리지 마시고 최소한의 적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확실하게 실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막아야 할 첫 번째 사태는 ‘의지의 왕따 행위’라는 의혹을 사고도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번듯하게 활동하는 것입니다.
'왕따 가해자'가 떳떳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는 '선례'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대충 '최소한 6개월~1년간 티아라 방송 출연 금지' 정도면 1차 목표로 괜찮지 않을까요.
1인시위 후 뒷풀이때 이 문제에 대한 얘기를 충분히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나가지도 않을 죶선비가 주제넘게 말을 많이 해서.
욕하면 안되지만 시발 감사합니다 진짜
저도 학생이지만 밥값 술값 아껴서 3만원쯤 보내드릴게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