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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6939
    작성자 : 아스널은외질
    추천 : 22
    조회수 : 3268
    IP : 216.249.***.193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5/01/31 10:58:14
    http://todayhumor.com/?panic_76939 모바일
    [Reddit]서투른 고양이
    "아빠, 위스커는 왜 우리 집 문 앞에 자꾸 죽은 쥐를 가져다 놓나요?" 내 사랑스러운 딸이 순진하게 물어왔다.
    나는 내 딸의 탐구심을 좋아한다. "음 내 사랑, 이건 사실 재밌는 거야. 고양이는 우리가 그들처럼 사냥하지 않는다는 걸 몰라서, 우리가 실력없는 고양이처럼 보이기때문에 우리를 도우려고 그것들을 죽이는 거란다."
    그 후, 나는 그녀를 방에 집어넣고 그녀가 눈을 감았을 때 이마에 키스를 해줬다. 그러고나서 나는 내 계획을 마무리짓기위한 검토로 돌아갔다. 오늘 밤이 바로 그 날 밤이다. 오늘 밤 나는 내 딸의 어머니를 우리로부터 앗아간 그 개새끼를 처리하러 간다. 나는 내 계획을 마무리짓고, 내 짐을 싸서, 그의 집으로 향했다.
    그가 거기에 없었다는 것을 빼고는. 나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내 계획 전체를 통틀어, 그의 이동 사항들은 조심히 관찰되고 있었다.  그는 그 곳에 있었어야 했다. 나는 당황하고 혼란스러운채로 내 아내와, 우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정의에 대해서 애도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조용히 문을 열었다.
    그리고 나는 그를 보았다. 아, 그보다는, 그의 몸뚱아리를 보았다. 단정하게 바닥에 전시되어 있었다. 찔려서 죽어있었지만, 피는 말끔히 닦여있었다. 어지럽혀 진 것도 없었다. 내 마음 속은 내가 내 딸의 방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기 전까지 혼란, 분노, 슬픔으로 차있었다. "걱정마, 아빠. 나는 아빠가 이런 것에 정말로 서투른 걸 아니까, 내가 도와주길 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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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31 10:59:33  49.175.***.72  에피쿠로스  4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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