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가장 성공적으로 데뷔한 파워메탈밴드가 있다면 누굴까요?
제 생각이 맞다면
바로 그들은 " 아마란시 " 입니다
<몸매가 훌륭하신 리드 양 >
카멜롯의 세션으로서 종종 참여하곤 했던 "엘리제 리드" 양을 주축으로 뭉친 밴드로서
파워메탈 특유의 키보드, 무겁다기보다는 경쾌한 일렉기타에 그들만의 일렉트로니컬한 사운드와
그들 최대의 특징인 3인보컬체재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지는데 성공한 신흥밴드입니다.
그들의 최대의 개성이라면 역시 3인보컬체재에 있을텐데요
가장 앞장서서 보컬을 리드하는 여성 보컬
그 뒤를 이어서 나오는 남성 보컬
그리고 스크리밍만을 담당으로하는 남성 보컬로 구성됩니다.
일렉트로니컬한 사운드와 함께
지나치게 무겁지도 않으면서 너무 가볍지도 않은 절묘한 완급조절을 통해 청자들을 빨아들이는 그들의 매력은
가히 일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파워메탈이 나아가야할 길을 앞장서서 걷고 있는 것 아닐까요?
Avantasia가 오페라틱한 파워메탈을 내세우고 있고
파워메탈계의 2대고참 Stratovarius마저도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도입하고 있는 지금
아마란시의 사운드는 미래의 파워메탈이 지향해야할 바를 명백하게 보여주는 듯 합니다
위의 곡은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인
Amaranthine로서 비교적 그들의 노래에서 부드러운 축에 속합니다.
위의 곡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그들의 사운드라면 강렬한 비트에 묵직한 사운드로
머리를 흔들고싶게 만드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Amaranthe의 곡 중에서 가장 흥겨울 것 같다고 생각하는 Hunger로 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