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봉준호 이 발칙한 아저씨 ㅋㅋㅋㅋ 포스터가 스포일러면 어쩌자는 겁니까?ㅋㅋㅋㅋㅋㅋ
누워있는 맨다리가 기정이 일줄은 ㅎㄸ
영화보고 나오면서 포스터를 보고 있으니 피식웃음이
역시 근래본 영화중 가장 완벽(?)했습니다.
군더더기업는 재미와 흠을 찾아볼수없는 연기
소품 미술 전개 편집등등 배우들도 하나같이 그 캐릭터가 된 것처럼 연기 잘했구요 (특히 초반 기정이가 사기치는 포스는 진짜 ㅎㄸㄸ)
전체적으로 참 깔끔하구요
봉준호가 장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영화네요
시트콤 처럼 시작하더니 스릴 서스펜스 스릴러로 가다가 타란티노식으로 마무리
그리고 봉 감독 특유의 씁쓸한 에필로그
저는 이 영화를 보니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스가 쓴 괴기한 잔혹 동화들이 생각나더군요
성인을 위한 동화라고 불려도 좋을정도로 봉 감독의 스토리 텔링이 참 탁월했습니다
여기서 의문
1. 왜 기우는 하필 파티가 열린날 왜 그짓을 벌이려 한걸까?
2. 왜 지하실 아저씨는 기정이를 제일 먼저 노린것일까?
3. 왜 강호 아저씨는 그 동안 잘 참아와놓고 막판에 그랬을까(기정이가 쓰러져서 빡돌아서?)
별 네개 반
칸 황금종려상 줄수밖에 없는 웰메이드 잔혹 가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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